- 라스트 댄스의 피날레, 김연경 MVP 싹쓸이 도전!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의 주인공은 단연 김연경(35·흥국생명)이었다. 은퇴를 앞둔 김연경은 3월 3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홈경기에서 60.87%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16득점을 기록하며 흥국생명의 완승을 이끌었다. 흥국생명은 세트 스코어 3-0(25-21, 25-22, 25-19)으로 정관장을 완파하며 5전 3승제 시리즈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김연경은 이날 경기에서 단순히 득점만 올린 것이 아니다. 수비 상황에서는 몸을 아끼지 않고 다이빙하며 공을 살렸고, 후배들을 다독이며 팀의 중심을 잡았다. 그의 전방위적인 활약은 흥국생명이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 경기 후 김연경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덕에 충분히 준비할 시간이 있었다. 몸 상태가 좋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2008-2009시즌 이후 V리그 챔피언 타이틀과 거리가 멀었던 김연경에게 이번 시즌은 특별하다. 국외 리그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그는 2020-2021, 2022-2023, 2023-2024시즌 연속으로 준우승의 아픔을 겪었다. 특히 2022-2023시즌에는 1, 2차전을 먼저 잡고도 한국도로공사에 내리 3경기를 내주며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지난 시즌에도 현대건설에 3전 전패를 당하며 또 한 번 고배를 마셨다.하지만 이번 시즌은 다르다. 정규리그에서 흥국생명을 1위로 이끈 김연경은 은퇴 시즌임에도 여전히 세계 최정상급 아웃사이드 히터다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정규리그 MVP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그는 이번 챔피언결정전에서도 팀이 우승을 차지할 경우 챔프전 MVP 1순위로 꼽힌다. 김연경은 이미 V리그 역사상 정규리그 MVP 6회, 챔프전 MVP 3회라는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05-2006, 2006-2007시즌에는 정규리그와 챔프전 MVP를 동시에 석권하며 V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 잡았다.김연경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특유의 유쾌함을 잃지 않았다. 그는 “라스트 댄스를 너무 자주 추는 것 아니냐는 말을 듣는다.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3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의 바람대로 흥국생명이 남은 2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한다면, 김연경은 마지막 무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감격을 누릴 수 있다.정규리그 MVP와 챔프전 MVP를 독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은 한국 배구를 빛낸 김연경에게 가장 어울리는 마무리일 것이다. 챔피언결정 1차전이 끝난 현재, 김연경은 그 누구보다 빛나는 은퇴 시즌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V리그의 전설로 남을 그의 마지막 춤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 바람을 타고 날았다..도멘 프레브츠, 254.5m로 스키점프 역사 새로 쓰다
슬로베니아의 스키점퍼 도멘 프레브츠(26)가 세계 스키점프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그는 31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플라니차에서 열린 2024-2025 국제스키연맹(FIS) 스키점프 월드컵 최종전에서 254.5m를 날아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 기록은 기존 세계 기록인 253.5m(2017년 오스트리아 슈테판 크라프트)를 1m 경신한 것으로, 축구장 두 개 반을 넘는 거리다.프레브츠의 대기록은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홈 팬 1만7000명의 응원 속에 탄생해 더욱 극적인 순간으로 기억됐다. 그는 대회 2차 시기에서 254.5m를 기록하며 스키점프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지만, 최종 우승은 동료 안제 라니섹이 차지했다. 라니섹은 총점 482.1점으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고, 프레브츠는 475점으로 2위에 올랐다.경기 후 프레브츠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 놀라운 순간은 헐리우드 영화에서도 보기 힘든 이야기”라며 “이 시즌을 함께 만들어준 모든 사람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시즌 프레브츠는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다. 그는 이달 초 오스트리아 트론하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도 대형 힐 부문 금메달, 단체전 금메달, 혼성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정상급 실력을 입증했다. 그의 꾸준한 활약은 이번 세계 신기록으로 정점을 찍었다.한편, 지난해 일본의 고바야시 료유가 아이슬란드 북부 아쿠레이리에서 자연 지형을 활용한 점프대에서 291m를 날아 화제를 모았지만, 이는 FIS 규정을 충족하지 않아 공식 세계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이번 프레브츠의 점프는 FIS가 공인하는 기준을 충족한 기록으로, 명실상부한 세계 스키점프 역사상 가장 긴 비행으로 자리 잡았다.프레브츠의 신기록은 스키점프의 한계를 다시 한번 뛰어넘은 순간으로 평가되며, 슬로베니아뿐 아니라 전 세계 스키점프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탄생한 이 기록은 앞으로도 스키점프 역사에 길이 남을 것으로 보인다.
- 9회말 2아웃, 기적은 시작됐다! 이정후, MLB 개막전 역전 드라마 '주연'
"KBO 7시즌? MLB 2년 차? 상관없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개막전부터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쓰며 '바람의 손자'다운 존재감을 과시했다.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조기 시즌 아웃된 아픔을 딛고 돌아온 이정후. 28일(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2025 MLB 개막전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2볼넷 2득점으로 팀의 6-4 역전승을 이끌었다.9회말 2아웃, 2-3 패색이 짙던 순간, 이정후가 드라마의 서막을 열었다. 신시내티 마무리 이안 지보를 상대로 끈질긴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낸 것. 0-2 불리한 카운트에서 시작해 풀카운트 접전, 그리고 8구째 승리. '출루 머신'의 귀환을 알리는 순간이었다.이정후의 출루는 나비효과가 됐다. 맷 채프먼의 안타로 3루, 패트릭 베일리의 안타로 홈을 밟으며 3-3 동점. 그리고 윌머 플로레스의 역전 쓰리런!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2아웃에서 4점을 뽑아내는 기적을 연출했다.이날 이정후는 '104마일 파이어볼러' 헌터 그린 등 신시내티 투수진을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첫 타석 삼진, 두 번째 타석 볼넷(후속타자 홈런으로 득점), 세 번째 타석 삼진. 하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결정적인 볼넷을 얻어내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몸 상태는 정말 좋다. 개막전 준비는 다 됐다."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정후는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스프링캠프 초반 4할 맹타, 허리 통증 후 빠른 회복, 그리고 실전 감각 회복까지. 그의 말은 허언이 아니었다.MLB닷컴은 이정후를 샌프란시스코의 '키 플레이어'로 꼽으며, 그의 활약이 팀의 가을 야구 운명을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정후는 개막전부터 그 기대에 부응하며, 2025시즌 샌프란시스코의 '희망'으로 떠올랐다."어느 타선에서든 팀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3번 타자로 변신한 이정후는 팀을 위해 뛸 준비가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하루 휴식 후 30일, 신시내티와 다시 격돌한다. '바람의 DNA'를 증명한 이정후, 그의 질주가 시작됐다.
- 차준환, 세계선수권서 트리플 악셀 '꽈당'에 올림픽 티켓도 '휘청'
'한국 피겨 왕자' 차준환(고려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지상 최대의 무대에서 뼈아픈 실수를 범하며,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비상이 걸렸다.차준환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가든에서 펼쳐진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5.23점, 예술점수(PCS) 42.18점에 감점 1점을 받아 총점 86.41점으로 10위에 머물렀다.선두인 '점프 머신' 일리야 말리닌(미국·110.41점)과는 무려 24.00점 차. 2위 가기야마 유마(일본·107.09점)와도 20.68점이나 뒤져 사실상 메달권 진입은 어려워졌다. 하지만 3위 샤이도로프 미카일(카자흐스탄·94.77점)과는 8.36점 차이로, 29일 오전에 열리는 프리 스케이팅 결과에 따라 동메달 획득의 희망은 남아있다.39명의 출전자 중 30번째로 빙판에 나선 차준환은 이매진 드래건스의 'Natural'에 맞춰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첫 점프인 쿼드러플 살코를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산뜻하게 출발했고,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까지 깔끔하게 처리하며 관중석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도 최고 레벨인 레벨 4로 수행하며 전반부를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듯했다.하지만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비극이 찾아왔다. 필살기인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다 그만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GOE 4.00점이 깎이는 큰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 이후 남은 연기를 침착하게 이어갔으나, 스텝시퀀스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에서 각각 레벨 3을 받으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설상가상으로, 함께 출전한 김현겸(고려대)마저 TES 36.68점, PCS 36.14점, 합계 72.82점으로 26위에 그치며 상위 24명이 출전하는 프리 스케이팅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남자 싱글 출전권 3장 확보의 꿈을 접어야 했다.이번 대회는 각 나라 선수들의 성적을 합산해 올림픽 출전권을 배분한다. 두 명의 선수가 출전한 국가는 두 선수 순위 합이 13 이하면 3장, 28 이하면 2장을 획득한다. 1∼15위는 실제 순위, 16위 이하는 16, 예선 탈락자는 18로 계산한다.김현겸이 탈락하면서 차준환의 최종 순위에 18을 더해야 하는 한국은 차준환이 10위 안에 들어야만 28 이하가 되어 2장의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프리 스케이팅에 두 명 모두 진출하지 못하면 규정에 따라 1+1장만 얻게 된다.결국 한국은 차준환이 프리 스케이팅에서 반드시 10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 남자 싱글 출전권 1+1장을 확보하는 절박한 상황에 놓였다. 나머지 한 장의 티켓은 오는 9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올림픽 예선전을 통해 획득해야 한다.지난해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 차준환. 쇼트 프로그램의 부진을 딛고 프리 스케이팅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그의 마지막 연기에 모든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19세 수영 신성' 김영범, 황선우 꺾고 대이변 일으켜
2025 제22회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인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이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대회 최고의 스타는 '19세 특급' 김영범(강원특별자치도청)이다. 김영범은 이번 대회 자유형 100m 결승에서 '최강자'로 알려진 황선우(22·강원특별자치도청)를 꺾으며 큰 주목을 받았다. 황선우는 자유형 100m에서 그동안 다른 선수들의 적수가 없을 정도로 강력한 경쟁자로 군림해왔으나, 이번 대회에서 김영범에게 예상치 못한 패배를 당했다. 김영범은 자유형 100m에서 황선우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큰 이변을 일으켰다.김영범은 원래 자유형 선수가 아니며, 주종목은 접영이다. 그는 접영 100m에서 현재 한국 기록인 51초 65를 보유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 자유형 100m에서 우승하며, 그동안 자유형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였던 황선우를 물리친 것이다. 김영범은 48초 34라는 국제수영연맹(FINA) 기준 기록을 깔끔하게 넘기며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로 인해 황선우는 올해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100m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김영범의 이번 대회 성과는 한국 수영의 새로운 전환점을 나타내며, 그의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대시켰다.김영범의 등장은 특히 남자 계영 800m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 주었다. 그동안 한국 수영은 계영 800m에서 주자 선발을 두고 고민이 많았다. 세 명의 주자는 확정적이었지만, 마지막 4번째 주자는 계속해서 고민거리였기 때문이다. 김영범의 뛰어난 자유형 100m 성과는 계영 800m의 마지막 주자 역할을 맡을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 주었으며, 한국 수영의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김영범은 그동안 자유형 100m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였고, 이번 대회에서 계영 800m의 마지막 주자로서 활약할 수 있는 좋은 후보로 떠오른 것이다. 하지만 김영범은 26일에 열린 자유형 200m 예선에 불참하면서 다시 한번 이목을 끌었다.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김영범은 몸살 기운과 컨디션 저하로 자유형 200m 예선에 불참한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김영범과 황선우의 자유형 200m 재대결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황선우는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위로 결승에 진출했으며, 김영범의 불참으로 계영 800m 출전에 일정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졌다. 계영 800m는 4명의 선수가 각 200m씩 자유형을 달리는 종목이다. 이 종목에서 뛰기 위한 중요한 선발 기준은 자유형 200m 기록이기 때문에, 김영범의 불참은 계영 800m의 주자 선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대한수영연맹 관계자는 "자유형 200m 결승 기록을 보고 계영 800m 주자를 선발할 것"이라며, 자유형 200m에서 상위 4명의 기록이 좋으면 그들이 계영 800m 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만약 자유형 200m 결승에서 기록이 부진하다면, 김영범에게도 기회가 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영범은 자유형 200m에 불참했다고 해서 반드시 계영 800m에서 제외되는 것은 아니며, 국제수영연맹 기준에 따르면 개인 출전권을 딴 선수는 단체전에도 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김영범이 자유형 200m 결승에 나가지 않았더라도 계영 800m에 선발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셈이다. 자유형 200m 결승 결과가 그의 향후 출전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김영범은 신체적으로도 유리한 조건을 지닌 선수다. 신장 195cm에 팔 길이인 윙스팬은 2m16에 달해, 수영에서 매우 중요한 신체 조건을 갖추고 있다. 김영범은 지난해 10월 인천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 쇼트코스 경영 월드컵 자유형 100m에서도 황선우와 중국의 판잔러를 제치고 1위로 들어오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그가 보여줄 성과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그의 이번 대회 자유형 100m 우승은 한국 수영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순간으로, 김영범은 향후 세계무대에서 더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김영범은 아직 19세에 불과하며, 그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자유형 100m에서의 놀라운 성과를 바탕으로 그는 한국 수영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중요한 선수로 떠오르고 있다. 김영범이 자유형 200m에서 불참한 것에도 불구하고 계영 800m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데이비스 부상에 김민재 '과중한 책임' 떠안아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29)가 소속팀에서 큰 부담을 안게 되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은 알폰소 데이비스가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장기 결장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김민재는 팀에서 더 많은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데이비스는 2019년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 후, 그의 뛰어난 공격력과 빠른 스피드로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데이비스가 이번에 큰 부상을 당하면서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 전개에서도 큰 공백을 맞게 되었다. 데이비스는 2019년 벤쿠버 화이트캡스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이후 7시즌 동안 218경기에서 12골 34도움을 기록하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의 왼쪽 측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팀의 공격 전개에 큰 기여를 했다.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데이비스는 최소 6개월 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었다. 독일 언론 '빌트'는 데이비스의 공백이 바이에른 뮌헨에 상당한 타격을 준다고 전하며, 그의 공격력과 스피드를 대체할 선수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데이비스의 부상으로 바이에른 뮌헨은 왼쪽 풀백을 메울 선수의 공백을 채워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일본 출신의 이토 히로키가 그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 이토는 2023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으며,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다. 이토는 본래 센터백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왼쪽 풀백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토 역시 전반기 동안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었고, 후반기부터야 복귀하여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었다. 하지만 데이비스의 부상으로 급히 왼쪽 풀백을 맡게 되면,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진은 큰 변화를 겪게 될 것이다. 이 경우, 김민재는 더욱 과중한 역할을 맡을 수밖에 없다. 현재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중요한 수비수로 자리 잡고 있으며, 팀의 수비라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김민재는 이미 이전부터 부상으로 고통을 겪고 있었다. 김민재는 지난해 10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발목 통증과 아킬레스건 염증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당시 부상은 김민재가 여러 경기를 불편한 상태에서 뛰게 만들었고, 겨울 휴식기에도 염증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이러한 부상 상태에서도 김민재는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팀에 기여했다. 그러나 그의 몸 상태는 여전히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에게 중요한 역할을 맡기고 있으며, 그는 헌신적인 자세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의 플레이는 팀의 경기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친다.바이에른 뮌헨은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가 훈련에 참여한 모습을 공개했다. 김민재는 29일 장크트 파울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경기를 대비한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훈련에 참여한 선수들 중에는 부상으로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김민재도 포함되어 있으며, 그의 부상 회복 여부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라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팀의 수비를 책임지며 더욱 많은 경기에 출전해야 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김민재의 헌신적인 플레이가 더욱 필요해졌다.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큰 책임을 지고 있는 수비수로,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부상 상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만큼, 김민재는 앞으로 더욱 큰 부담을 안게 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진은 현재 여러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김민재는 수비라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데이비스와 우파메카노의 부상으로 인해 김민재는 수비라인에서 더 많은 책임을 지게 되었으며, 그의 역할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 김민재의 헌신적인 노력과 팀을 위한 희생이 바이에른 뮌헨의 성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 벤투, UAE서 1년도 안 돼 '깜짝 경질'..정몽규 "놀랍다, 응원할 것"
파울루 벤투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아랍에미리트(UAE) 대표팀 감독직에서 갑작스럽게 경질되면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그의 앞날을 응원했다. 벤투 감독의 갑작스러운 경질 소식은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26일 정몽규 회장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벤투 감독의 해임 소식을 직접 공유하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정 회장은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과 오랫동안 함께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신 벤투 감독님이 UAE에서 경질됐다는 소식을 들으니 놀랍다"고 적었다. 벤투 감독과 함께 했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의 영광을 회상하며, 갑작스러운 이별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한 것이다.이어 정 회장은 "앞으로 감독님의 밝은 미래가 펼쳐지기를 응원하겠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덧붙였다. 벤투 감독과의 개인적인 인연과 함께, 그의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UAE 축구협회는 이날 벤투 감독을 포함한 국가대표팀 코치진 전원을 경질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UAE 축구협회는 "곧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여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과 다른 공식 경기들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경질 사유는 언급하지 않았다.벤투 감독의 경질은 UAE 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순항 중인 가운데 발표되어 더욱 의문을 자아낸다. UAE는 현재 4승 1무 3패(승점 13)로 A조 3위를 기록하며,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2위 우즈베키스탄(5승 2무 1패·승점 17)을 바짝 추격하고 있었다. 특히, 벤투 감독 경질 발표 직전 경기에서 UAE는 북한을 2-1로 꺾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기에, 이번 결정은 더욱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벤투 감독은 2018년 8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약 4년 4개월 동안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단일 임기 기준 최장수 사령탑 기록을 세웠다. 그는 특유의 '빌드업 축구'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 축구의 체질 개선을 이끌었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카타르 월드컵 이후 대한축구협회와의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면서 한국 대표팀을 떠난 벤투 감독은, 2023년 7월 UAE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3년의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1년도 안 돼 지휘봉을 내려놓게 되면서, 그의 다음 행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벤투 감독의 갑작스러운 경질 소식에 한국 축구 팬들은 물론, 축구계 관계자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벤투 감독이 앞으로 어떤 길을 걷게 될지, 그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 이해인 "불쾌 NO"…'몰카 논란' 피겨 A 빙판 복귀하나
여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이해인(20)의 신체를 촬영한 뒤 다른 사람에게 보여줬다는 혐의로 징계를 받았던 전 피겨 여자 싱글 국가대표 A씨가 선수 자격을 회복했다. 법원이 A씨가 낸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A씨는 오는 12월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26일 한 언론사에 따르면, A씨의 법률 대리인 김가람 변호사는 "지난 25일 서울동부지법 제21민사부(김정민 부장판사)가 A씨가 낸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인용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해 6월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A씨에게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내렸다. A씨가 해외 전지훈련 중 이해인의 동의 없이 그의 신체를 촬영하고, 이를 후배 남자 선수 B씨에게 보여줬다는 이유였다. 연맹은 이를 성희롱 및 성추행으로 판단했다.이에 A씨 측은 지난해 12월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 변호사는 "A씨는 이해인의 사진을 제3자에게 보여준 사실이 없다"며 "이해인 또한 'A씨로부터 성희롱을 받은 사실이 없다'는 취지의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강조했다.보도에 따르면, 이해인은 탄원서를 통해 "사진 촬영 자체만으로는 성적인 불쾌감을 느끼지 않았으며, (A씨가) 다른 사람에게 사진을 보여줬다고 오해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재판부는 A씨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A씨가 사진을 촬영한 후 다른 사람에게 보여줬거나 이를 유포했다고 볼 자료가 없는 상황에서, 촬영 자체만으로 성적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행위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이번 법원의 결정으로 A씨는 선수 자격을 회복하고, 다가오는 동계올림픽 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됐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스포츠계 내 성희롱 및 몰래카메라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한편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번 법원의 결정에 대한 공식 입장을 아직 밝히지 않았다. 연맹이 이번 판결에 불복해 항소할 가능성도 남아있어, A씨의 선수 자격 회복이 완전히 확정된 것은 아니다.이번 사건은 피해자라고 주장했던 이해인 선수 본인이 직접 성희롱 피해 사실이 없다고 밝히고, 법원 역시 A씨의 징계 사유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앞으로 대한빙상경기연맹의 대응과 A씨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한화 하주석, 1군 복귀를 위한 불꽃 투혼
한화 이글스 내야수 하주석(31)의 방망이가 퓨처스리그에서 뜨거운 화력을 뿜어내고 있다. 개막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하주석은 3경기 연속 멀티히트라는 인상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25일 충남 서산야구장에서 열린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하주석은 1번 타자이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비록 한화 퓨처스팀은 두산 퓨처스팀에 2-4로 패했지만, 하주석의 타격은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다.하주석은 경기 초반부터 두 타석에서 유효한 타격을 선보였다. 첫 번째 타석에서는 1회말, 홍민규의 바깥쪽 초구를 밀어쳐 좌중간에 안타를 기록했으며, 두 번째 타석에서는 3회말, 홍민규의 변화구를 그대로 걷어 올려 우측 담장 끝까지 가는 2루타를 쳤다. 두 번의 타격 모두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하주석의 타격이 여전히 뛰어난 상태임을 증명한 순간이었다. 이어진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이후 배승수와 교체되어 경기를 마쳤다.이날 경기를 포함해 하주석은 퓨처스리그 개막 후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그 중 3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현재 퓨처스리그에서 하주석의 타율은 0.533(15타수 8안타)로, 타율 5할을 훌쩍 넘었다. 이 외에도 2루타 3개를 포함해 장타력도 뛰어나며, 그의 장타율은 0.733에 달한다. 이런 뛰어난 성적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하주석은 지난 겨울부터 훈련에 매진한 결과, 그 성과가 이제 경기에 반영되고 있는 모습이다.하주석은 2012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후, 1군에서 10년 넘게 활약해온 베테랑 선수다. 그는 강남초, 덕수중, 신일고를 거쳐 프로에 입단했으며, 2016년부터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수비력도 점차 안정되며 주전 유격수로 자리잡았고, 2021 시즌에는 138경기에서 타율 0.272(525타수 143안타), 10홈런 68타점 84득점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기록하며 그 가치를 입증했다. 하지만 하주석은 경기 외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2022년에는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심판 판정에 거칠게 항의하여 퇴장당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며 구단과 팬들의 신뢰를 잃었다. 이러한 사건들로 인해 하주석은 팬들 사이에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고, 구단도 그에 대한 신뢰를 잃어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주석은 지난해 FA 시장에서 냉담한 반응을 받았고, 결국 한화와 총액 1억 10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하며 잔류했다. 이후 팬들에게 직접 소감을 전하며 묵묵히 훈련에 임해왔다.하주석은 1군 스프링캠프에는 초대받지 못했지만, 시범경기에서 6경기에서 탄탄한 수비와 타율 0.400(5타수 2안타)을 기록하며 여전히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그럼에도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되었고, 현재 퓨처스리그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하주석은 퓨처스리그에서의 성과가 적은 표본에 불과하지만, 지난 겨울 동안의 훈련에서 얻은 성과를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현재 한화는 퓨처스리그에서 아쉬운 화력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하주석의 활약은 팀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한화는 아직 초반에 있으며, 하주석의 활약이 시즌 중반까지 이어질 경우 그의 1군 복귀는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하주석은 1군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타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다. 특히 하주석의 타격은 한화의 현재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는 최근 몇 년 간 불안정한 타선으로 고전해 왔으며, 하주석의 활약은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현재 퓨처스리그에서 기록한 성적이 실제로 1군에서의 활약으로 이어진다면, 하주석은 한화 타선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또한, 하주석의 복귀는 한화의 공격력 강화뿐만 아니라, 그가 보여준 훈련의 성과가 팀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결론적으로 하주석은 1군에서의 자리 확보를 위한 마지막 도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퓨처스리그에서의 활약은 그가 다시 1군 무대에 복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시즌에 그가 다시 1군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면, 한화는 더욱 강력한 타선을 갖추게 될 것이다.
- '무서운 10대' 김영범, 황선우 넘고 세계로! 자유형 100m 금빛 질주
한국 수영계에 새로운 역사가 쓰였다. '무서운 10대' 김영범(19)이 한국 수영의 간판스타 황선우(22)를 꺾고 남자 자유형 100m 정상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김영범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까지 따내며 한국 수영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주자로 급부상했다.25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남자 자유형 100m 결선. 모두의 시선은 황선우에게 쏠려 있었다. 하지만 이날의 주인공은 김영범이었다. 김영범은 47초98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48초41을 기록한 황선우를 0.43초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번 대회는 7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었다. 김영범은 국제수영연맹 A기준기록(48초34)을 여유롭게 통과하며, 당당히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박태환(은퇴), 김우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로 남자 자유형 100m 세계선수권대회 A기준기록을 통과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영범은 2023년 후쿠오카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세계선수권 무대를 밟게 됐다.황선우는 2021년 도쿄 올림픽 준결선에서 47초56의 한국 신기록(당시 아시아 기록)을 세우며 한국 수영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올랐다. 이후 각종 국제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며 명실상부 국내 최강자로 군림해왔다. 하지만 김영범의 등장으로 황선우의 독주 체제에 제동이 걸렸다.김영범은 이미 전날 예선에서부터 47초96을 기록, 48초75의 황선우를 제치고 전체 1위에 오르며 이변을 예고했다. 예선전의 결과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었다. 김영범은 결선에서도 폭발적인 스피드와 레이스 운영 능력을 선보이며 황선우를 압도했다.김영범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중학교 때부터 우러러보던 황선우 형과 경쟁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선우 형과 함께 훈련하며 페이스를 맞춘 것이 큰 도움이 됐다. 승패를 떠나 선우 형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영범과 황선우는 강원도청 소속으로, 훈련 파트너이자 선의의 경쟁자로서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고 있다.김영범은 남자 접영 100m 한국 기록(51초65) 보유자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100m까지 석권하며, 특정 영법에 국한되지 않는 다재다능한 선수임을 입증했다. 김영범의 활약은 한국 수영의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자유형 100m에서 김영범에게 일격을 당한 황선우는 27일 열리는 자유형 200m에서 다시 한번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획득에 도전한다.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황선우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김영범과의 재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김영범의 등장은 한국 수영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황선우와의 경쟁 구도는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두 선수의 선의의 경쟁이 한국 수영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