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지 패러디에 불똥 튄 한가인, 결국 영상 삭제
코미디언 이수지의 '대치동 제이미맘' 캐릭터가 사회적 화제로 떠오르면서 의도치 않게 배우 한가인까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육아와 교육 현실을 풍자한 코미디가 실제 연예인 부모의 일상과 겹치면서 벌어진 이 해프닝은 한국 교육열과 엄마들의 경쟁 심리를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이수지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치동 제이미맘'이라는 캐릭터로 사교육 열풍에 빠진 강남 학부모의 모습을 패러디했다. 영상에서 그는 초등학생 자녀 '제이미'를 학원가에 '라이딩'(데려다주는) 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연출했다. 특히 자녀를 위해 하루 종일 차량을 운전하며 학원에서 학원으로 이동하는 모습, 자녀의 스펙을 자랑하는 대화, 고가 명품으로 치장한 외모 등이 실제 강남 학부모들의 모습과 너무 닮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누리꾼들은 이수지의 패러디가 "현실을 그대로 고증했다"며 열광했고, 영상은 업로드 후 일주일 만에 조회수 500만 회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수지가 영상에서 착용한 고가의 패딩 브랜드가 주목을 받으면서 의외의 파장이 일었다. 일부 언론에서는 이 패러디 영상 이후 실제 대치동 학원가에서 해당 브랜드의 패딩을 입은 학부모들이 "제이미맘으로 오해받을까 봐" 기피하는 현상까지 나타났다고 보도했다.이러한 사회적 현상이 확산되는 가운데, 배우 한가인이 지난 10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던 육아 일상 영상이 다시금 주목받게 됐다. 한가인은 당시 '워킹맘의 하루'라는 제목으로 두 자녀를 유치원과 각종 학원에 데려다주고 데려오는 일상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오전부터 저녁까지 아이들의 교육 일정에 맞춰 차량을 운전하며 이동하는 모습을 담담하게 보여줬다.문제는 이수지의 패러디 영상이 화제가 된 이후, 일부 누리꾼들이 한가인의 과거 영상을 찾아내 "실제 제이미맘이 여기 있다", "패러디보다 더 리얼한 강남 엄마의 모습" 등의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단순 비교에 그쳤지만, 점차 "연예인도 결국 사교육에 의존한다", "아이들이 불쌍하다", "특권층의 교육 방식" 등 비판적인 댓글이 늘어나기 시작했다.특히 한가인이 영상에서 보여준 고급 외제차와 명품 가방, 그리고 아이들이 다니는 학원의 수와 종류가 이수지의 패러디 속 '제이미맘'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패러디의 모델이 한가인 아니냐"는 추측성 댓글까지 달았고, 이는 곧 악성 댓글로 번지기 시작했다.상황이 이렇게 전개되자 한가인은 결국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는 결정을 내렸다. 한가인의 소속사 관계자는 "특별한 의도 없이 일상을 공유한 영상이었는데, 예상치 못한 논란이 일어 당혹스럽다"며 "한가인씨는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엄마일 뿐"이라고 해명했다.이번 사태는 연예인의 육아 콘텐츠가 갖는 양면성을 드러내는 사례로 볼 수 있다. 한편으로는 솔직한 일상 공개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의 경제적 지위와 교육 방식이 공개됨으로써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교육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한국 사회의 교육열과 경쟁 구조가 만든 필연적 결과"라고 분석한다. 서울대 교육학과 김모 교수는 "강남을 중심으로 한 사교육 열풍은 단순히 부모의 욕심이 아니라, 한국 사회의 입시 중심 교육 시스템과 계층 이동의 사다리로서 교육을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설명했다.또한 이번 논란은 소셜미디어 시대에 연예인들의 사생활 공개 범위에 대한 고민도 던져준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과거에는 연예인의 자녀 교육이 철저히 비공개였지만, 최근에는 유튜브 등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는 추세"라며 "그러나 이번 사태처럼 의도치 않은 논란이 생길 수 있어 앞으로는 더 신중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이수지의 '대치동 제이미맘' 캐릭터는 계속해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후속 영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수지는 최근 한 방송에서 "단순한 웃음을 넘어 우리 사회의 교육 현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캐릭터 창작 의도를 밝히기도 했다.이번 사태를 계기로 한국 사회의 교육열과 사교육 문제, 그리고 연예인의 자녀 교육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가인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가인은 현재 SNS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이며, 소속사를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당분간 육아 관련 콘텐츠는 자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남편 잃은 슬픔 딛고..전혜진, '라이딩 인생' 제작발표회서 밝힌 복귀 소감
남편 故 이선균을 떠나보낸 배우 전혜진이 드라마 '라이딩 인생'으로 돌아와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작품 속 워킹맘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언급하며 복잡한 심경을 내비쳐 이목을 끌었다.25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에는 배우 전혜진, 조민수, 정진영, 전석호, 김철규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라이딩 인생'은 딸의 '7세 고시'를 앞둔 열혈 워킹맘 정은이 엄마 지아에게 학원 라이딩을 맡기면서 벌어지는 3대 모녀의 '애'태우는 대치동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다.전혜진은 극 중 뷰티 업계 마케터이자 일곱 살 딸의 교육에 열정적인 워킹맘 이정은 역을 맡았다.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한 질문에 그는 "70% 정도"라고 답하며, "아이를 키우면서 일하는 점은 비슷하지만, 정은이만큼 열혈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이어 "교육에 관해 많은 생각을 해보지만, 지금도 답이 뭔지 모르겠다. 그만큼 그때그때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그래도 정은처럼 열정적으로 몰입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이며, 워킹맘으로서의 고충과 교육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특히 전혜진은 극 중 엄마 지아 역을 맡은 배우 조민수와의 호흡에 대해 언급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는 "조민수 선배님은 굉장히 솔직하신 분이라 오히려 그런 점이 편안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또한, "처음 만났을 때 지아 역에 거부감이 있다고 말씀하셨지만, 실제로는 캐릭터와 너무 잘 어울리셨다. 함께 연기하게 되어 정말 좋았다"고 밝히며 선배 배우에 대한 존경심과 애정을 드러냈다.'라이딩 인생'은 전혜진이 남편의 비극적인 사건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힘든 시간을 보낸 후 복귀하는 만큼, 이번 작품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은 다음 달 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3대 모녀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장구의 신'이 '트로트의 왕'으로! 박서진, 1억 상금 품에 안았다
MBN의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현역가왕2'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치열했던 결승전 끝에 '장구의 신'으로 불리는 박서진이 초대 챔피언 자리를 차지하며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진해성과 에녹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시상대에 올랐다.25일 오후 MBN에서는 '현역가왕2' 결승전이 200분간 특별 편성되어 방송됐다. 그동안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톱10 가수들(환희, 신유, 김수찬, 박서진, 진해성,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 신승태, 에녹)이 마지막 승부를 펼쳤다. 결승전은 '현역의 노래' 미션으로 진행됐으며,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총동원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특히 박서진은 "제가 제일 잘하는 것을 보여드리겠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이미리의 '흥타령'을 선곡해 자신만의 장기인 장구 연주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그의 신명 나는 장구 연주와 가창력이 어우러진 무대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점 98점, 최저점 80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구의 신'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전통 국악 리듬과 현대적인 트로트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그의 무대는 현장의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이번 '현역가왕2' 결승 파이널은 총 5000점 만점으로 진행됐으며, 점수 산정 방식은 현장 투표 44%(1·2차전 합산), 대국민 응원 투표 10%(2등부터 차등 배점), 신곡 음원 6%(2등부터 차등 배점), 실시간 문자 투표 40%(2등부터 비율 환산 배점)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특히 총점의 40%를 차지한 '실시간 문자 투표'가 최종 순위를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다.결승전 당일 진행된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는 놀라운 참여율을 기록했다. 총 243만 4804표가 접수됐으며, 이 중 유효표는 203만 3583표로 집계됐다. 이는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의 인기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방증하는 수치로, 방송 관계자들도 예상을 뛰어넘는 투표율에 놀라움을 표했다고 한다.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1위는 총점 4574점을 기록한 박서진에게 돌아갔다. 그는 대국민 문자 투표에서 19.5%라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현역가왕2'의 왕좌에 올랐다. 2위는 3969.95점을 획득한 진해성이, 3위는 3648.76점을 기록한 에녹이 차지했다.이어서 4위는 신승태(3508.82점), 5위는 김준수(3461.37점), 6위는 최수호(3379.53점), 7위는 강문경(3316.53점)이 차지했다. 8위 환희(3150.11점), 9위 김수찬(3058.72점), 10위 신유(2779.54점)는 아쉽게 톱7에 들지 못했다. 특히 초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던 신유가 10위에 그친 것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의외의 결과로 받아들여졌다.우승의 영광을 안은 박서진은 예상치 못한 결과에 감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우승할지 모르고 소감도 준비 못했다. 머릿속이 하얘진다"며 당혹감과 기쁨이 뒤섞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추운 날씨에 응원해준 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특히 그는 "이 모습을 하늘에 있는 형들이 본다면 얼마나 기뻐할지 모르겠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의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박서진의 이 말은 과거 함께 활동했던 동료 가수들을 떠올리게 해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2위에 오른 진해성 역시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다. 그는 '현역가왕2' 마지막 무대를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외할머니를 언급하며 "하늘에 계신 우리 할머니, 결승 무대는 못 보셨지만 좋은 성적을 얻었다. 감사하다"고 말해 현장을 뭉클하게 했다. 진해성의 진심 어린 소감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그의 음악 여정에 대한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현역가왕2'의 우승자 박서진에게는 상금 1억원을 비롯해 국내외 투어 콘서트, 우승곡 제작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이는 트로트 가수로서의 그의 커리어에 큰 도약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톱7에 선정된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은 올해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될 '한일가왕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현역가왕2'는 오는 4일 밤 9시 50분에 톱7 갈라쇼를 통해 시청자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이번 갈라쇼에서는 결승전의 긴장감에서 벗어나 톱7 가수들의 자유로운 무대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현역가왕2'는 방송 내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트로트 열풍을 이어갔다. 특히 결승전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입증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는 트로트 장르가 여전히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로 평가받고 있다.
- 채리나♥박용근, 흉기 사건 뒤 숨겨진 이야기 공개
가수 채리나와 박용근 코치가 결혼 10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이유를 털어놓았다. 24일 방송된 TV조선의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 10년 차를 맞은 채리나와 박용근이 그동안 결혼식을 하지 못한 이유를 공개했다. 채리나는 두 사람의 결혼식이 미뤄진 이유에 대해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큰 사고를 겪고 나서 서로의 마음을 표현했다"며, 2012년 10월 강남역에서 발생한 흉기 사건을 언급했다. 당시 박용근은 범인에게 칼에 찔려 중태에 빠졌고, 채리나는 "그때 제 기도 제목은 '이 친구를 살려주세요'였다. 그때 99% 사망이라고 했지만, 그는 살아났다"고 회상했다.박용근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사고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힘들어했으며, 저희 둘을 포함한 여러 사람에게 큰 피해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처음엔 트라우마도 있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 나아졌지만 여전히 사람들이 많은 곳과 오픈된 장소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두 사람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쳤고, 결혼식을 미루게 된 중요한 원인 중 하나였다.채리나는 "그 사고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받았고, 그 당시 내가 감히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무례한 일처럼 느껴졌다. 결혼식이 떠오를 때마다 그 사고를 기억할 사람들이 있을 테니, 그 기억을 떠올리게 할까 봐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때 박용근이 나를 누나로서 너무 좋아하는 감정을 느꼈다. 만약 그 감정이 없었으면, 그는 아마 그 자리에 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당시의 감정을 회상했다.박용근은 채리나에게 감사를 표하며, "수술 후 회복 중에 저도 처음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그때부터 우리의 감정은 점차 쌓여갔고, 결국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결혼식에 대한 어려움을 털어놓으며, "10년 동안 미룬 결혼식이지만, 이제는 한 번쯤 소박하게라도 올리고 싶다"며 결혼식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 10년 차를 맞이한 지금, 결혼식뿐만 아니라 부모가 되는 꿈도 꾸고 있다. 채리나는 "주위에서 결혼식을 왜 하지 않냐고 많이 물어봤다. 그동안 여러 번 실패를 경험했지만, 이번에는 시험관 시도를 마지막으로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녀는 2세를 위한 열망을 드러내며, "지난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계속 실패했으니, 이제는 정말 마지막으로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한편, 박용근은 2012년 강남역 흉기 사건의 피해자 중 하나로, 이 사건은 그가 겪은 가장 큰 위기였으며 그의 인생에 큰 전환점을 마련했다. 박용근은 사고 후 간의 44%를 절제하는 등 큰 수술을 받았고, 그 후 회복을 위해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당시 사고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이로 인해 박용근은 트라우마와 함께 사람 많은 곳을 피하는 생활을 이어갔다. 이 사건은 그와 채리나의 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쳤으며, 두 사람의 결혼식을 미루는 이유가 되었다.이제 결혼 10년 차를 맞이한 두 사람은 그동안의 어려움을 딛고 다시 한번 결혼식을 올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들은 결혼식뿐만 아니라 시험관 시도 등 부모가 되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 방탄소년단 뷔, 특수임무대 배치 이유 밝혀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본명 김태형)가 군 복무 중 근황을 공개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서 복무 중인 그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 병장 생존 신고하러 왔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다채로운 군 생활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공개했다.특히 전역까지 107일을 남겨둔 뷔는 "아주 무서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에 몸조심해서 건강하게 준비해 찾아뵙겠습니다!?"라는 진솔한 메시지로 팬들과 소통했다. 공개된 사진들 중에는 춘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산책하는 모습, 가수 박효신과의 특별한 만남을 담은 네컷 사진, 늠름한 흑복 차림의 모습, 건강한 체력을 위해 운동하는 장면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특히 춘천 풍물시장을 배경으로 한 사진들이 화제를 모았는데, 이는 즉각적으로 '성지순례'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많은 팬들이 뷔가 찍은 동일한 장소를 찾아가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는 현상이 나타났고, 이는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뷔의 근황 공개는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김병장님'이라는 키워드가 구글 월드와이드 트렌드와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2023년 12월 현역으로 입대한 뷔는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모범적인 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같은 그룹의 멤버이자 이미 전역한 제이홉(정호석)은 활발한 방송 활동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오는 1일 MBC '나 혼자 산다'와 2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 출연할 예정인 그는, 군 복무 시절 조교로 근무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한 다양한 군대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업계 관계자들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군 복무가 K팝 아이돌의 새로운 병역 이행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며 "특히 SNS를 통한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 '오만추’ 황동주, 30년 짝사랑 끝? 핑크빛 분위기 확산
KBS 2TV의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오만추')에서 방송인 이영자와 배우 황동주가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하며 주목을 받았다. 23일 방송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변화가 드러났다. 황동주는 30년 동안 한 여자를 짝사랑해온 진심을 보여주었고, 그 진심은 결국 이영자의 선택을 이끌어냈다.이날 방송에서 황동주는 마지막 데이트 파트너로 이영자를 선택하며 남이섬으로 향했다. 이들은 남이섬에 도착한 후,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이어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영자는 그들에게 "마이 보이프렌드"라는 애칭을 부르며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이영자는 "10대, 20대, 30대처럼 이것저것 따지지 않는다면 만날 수 있다"며, 나이에 대해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는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그녀는 "너무 미안하다"며 과거의 고민을 내비치기도 했다.두 사람은 이어진 커플 포즈 미션에서 더욱 달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영자는 황동주에게 백허그를 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사진을 찍는 순간 황동주는 입술을 내밀며 뽀뽀 포즈를 취했다. 이영자는 "동주씨가 이렇게 하더라. 귀엽더라"라며 그 순간을 즐기고 있었다. 그 후 최종 선택의 시간이 다가왔고, 이영자는 황동주를 선택했다. 이영자는 황동주에게 "이분은 주기만 한 것 같다. 절 채워주기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황동주는 "저는 그분 덕분에 연기자, 방송인이 됐다는 것에 대해서 행복함을 느낀다"며 30년 동안 이어온 짝사랑의 감정을 표현했다. 그는 "데뷔하고 이렇게 느껴본 적이 없다. 이런 큰 행복을 주신 분이 있어서 저는 촛불을 밝히겠다. 유미 씨와의 인연의 촛불을 밝히겠다"며, 30년 간의 짝사랑이 결실을 맺은 순간을 회상했다. 이영자와의 관계 변화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편,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김숙과 구본승, 장서희와 이재황도 최종 선택에서 서로를 선택하며 호감을 나타냈다. 촬영 후 김숙과 구본승은 전화번호를 교환하는 모습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들의 관계 발전 역시 다음 주 방송에서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예정이다.이영자는 23일 방송된 '이영자 TV'에서 자신이 기르는 식물들을 소개하며, 이번 방송에서의 황동주와의 핑크빛 분위기를 돌려 얘기했다. 이영자는 수경재배로 키우는 히아신스를 소개하며 "히아신스 꽃말은 겸손한 사랑"이라며 자신의 사랑에 대한 철학을 전했다. 이어 프리지아 꽃을 보여주며, "숲의 님프 프리지어가 사랑한 미소년 나르키소스의 설화"를 언급했다. PD가 "지금 선배님 마음이신 거냐"며 황동주를 염두에 둔 발언을 하자 이영자는 쑥스러워하며 "동주 씨랑 더 지켜봐야겠다"고 대답했다. 이후 "왜 마지막이 다 ‘오만추냐’"며 부끄러워하며 웃음을 자아냈다.이영자는 '오만추'에서 황동주와의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들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이후 방송에서 더욱 밝혀질 예정이다.
- 토니안, '삐끼삐끼' 원곡자였다
가수 토니안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탄 '삐끼삐끼' 춤의 음원 원곡자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최근 정산받은 저작권료가 공개돼 화제다.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3년 만에 출연한 토니안은 지난해 챌린지 송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삐끼삐끼 송'의 원곡자가 자신이라고 밝혔다.'삐끼삐끼' 춤은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가 투수의 삼진 아웃 시 추는 짧은 응원 춤으로, 드럼 비트와 DJ의 스크래치 연주에 맞춰 엄지손가락을 들고 팔을 흔드는 단순한 동작이 특징이다.'삐끼삐끼'라는 이름은 치어리더들의 신발이 바닥과 마찰하며 내는 소리에서 유래했으며, 삼진을 당한 상대 앞에서 우쭐대는 듯한 동작을 담고 있다.최근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팬들이 이 춤을 추는 영상을 'Pikki Pikki'라는 제목으로 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KIA 치어리더 이주은이 춘 영상은 조회수 93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이 음원의 원곡자는 그룹 H.O.T. 해체 후 장우혁, 토니안, 이재원이 결성한 그룹 JTL의 'My Lecon'(마이 레콘)으로 밝혀졌다. 인도네시아의 한 DJ가 이 곡을 리믹스한 버전이 '삐끼삐끼' 춤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것이다.'삐끼삐끼 아웃송'으로 알려지며 유튜브, 틱톡 등 플랫폼에서 큰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이 곡의 저작권료에 대한 관심이 쏠린 가운데, 토니안은 '미우새' 방송에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가수 이상민이 "떼돈 벌었겠다"며 저작권 수입을 궁금해하자, 김희철은 "조회 수가 8000만 회 정도 나왔는데 10원씩만 잡아도 8억 원"이라고 추산했다.하지만 토니안은 "저작권 등록을 하지 않아 한창 뜰 때는 한 푼도 벌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3개월 전에야 (저작권) 등록을 했는데, 지금까지 번 돈은 대형차 핸들 하나 살 수 있을 수준인 26만원 정도"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날 스튜디오에 함께 출연한 가수 윤민수는 "만약 저작권 등록이 빨랐더라면 아파트 한 채 가격은 됐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토니안의 사례는 저작권 등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 '산재 전문 노동자가 주인공'...봉준호의 가장 위험한 도전 '미키17'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이 전 세계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영화 속 독재자 부부의 모습이 각국의 정치 상황과 맞물리며 뜨거운 해석을 낳고 있다. 마크 러팔로와 토니 콜먼이 연기한 마셜-일파 독재자 부부는 무솔리니, 차우셰스쿠 부부를 연상시키며, 심지어 국내에서는 현 정권을 떠올리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봉 감독은 이러한 정치적 해석에 대해 흥미로운 입장을 밝혔다. "정말 솔직히 말하면 모델로 삼은 정치인들이 있다"면서도, 이는 모두 과거의 인물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가 말한 '과거'가 현재까지 이어진다는 점이 아이러니하다는 평가다. 미국 언론들이 그를 '예언자'처럼 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미키17'은 에드워드 애쉬튼의 소설 '미키7'을 원작으로 한다. 흥미로운 점은 봉 감독이 원작의 시대적 배경과 주인공의 설정을 대폭 수정했다는 것이다. 먼 미래의 역사학자였던 주인공을 2054년의 극한 노동자로 변경했고, 원작에 없던 독재자의 아내 캐릭터를 새롭게 창조했다.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영화가 담고 있는 노동 문제에 대한 메시지다. 주인공 미키는 끊임없이 죽었다 되살아나는 '산업재해 전문' 노동자다. 봉 감독은 이를 통해 현대 사회의 노동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한다. "최근 우리 사회의 젊은 노동자 사망사고와 맞닿아 있다"는 그의 말은 영화의 현실 비판적 성격을 잘 보여준다.영화는 또한 혐오라는 현대 사회의 핵심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외계 생명체 '크리퍼'를 통해 혐오의 대상이 실은 우리보다 더 고귀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봉 감독은 크리퍼의 디자인에 크루아상, 아르마딜로, 순록의 특성을 반영했으며, '괴물'과 '옥자'의 장희철 디자이너와 협업했다.그러나 봉준호는 이 모든 메시지가 "영화적 재미"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관객이 극장에서 절대 핸드폰을 못 들게 하는 것"이 그의 궁극적인 목표다. 이는 히치콕의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미키17'은 봉준호의 이전 작품들과 달리 희망적인 결말을 향해 간다. '기생충'의 체념적 결말이나 '설국열차'의 파괴적 결말과 달리, 이번에는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는" 긍정적 변화를 그린다. 이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세계가 한 단계 진화했음을 시사한다."봉팔이가 만든 작품"이라는 그의 농담 속에는 여전한 장인 정신이 엿보인다. 오스카상 수상 이후에도 변함없이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나가는 봉준호. 그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 봉준호표 신개념 SF ‘미키 17’’, 인간 소모품 시대 온다
봉준호 감독의 여덟 번째 장편영화 ‘미키 17’이 오는 28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봉 감독은 영화의 기획 의도와 연출 철학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미키 17’은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 7>을 원작으로 하며, 2050년대 우주 식민지 개척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미키(로버트 패틴슨 분)는 방사선 피폭 등 극한의 위험이 따르는 임무를 수행하며 죽을 때마다 생체 프린팅 기술을 통해 재생되는 ‘익스펜더블(소모품)’로 살아간다. 그러나 연구진이 미키의 사망을 착각하고 ‘미키 18’을 출력하면서 예상치 못한 갈등이 발생한다.봉 감독은 “현실에서는 사회 시스템이 그대로인 채로 인간만이 계속해서 교체되는 구조적 슬픔과 잔인함이 존재한다”며 “이 영화는 그러한 현실에 대한 작은 위로”라고 설명했다. 그는 영화 속 익스펜더블 개념을 통해 노동과 희생을 강요받는 현대 사회의 단면을 반영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한편, ‘미키 17’에서 가장 주목받는 캐릭터는 독재자 마셜(마크 러펄로 분)이다. 해외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국내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을 연상시킨다는 해석이 나오며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봉 감독은 “마셜은 특정인을 모델로 하지 않았다”며 “역사 속 수많은 독재자들의 특성을 융합한 캐릭터”라고 밝혔다. 그는 필리핀 마르코스 부부, 루마니아 차우셰스쿠 부부 등 실제 독재자 부부의 사례를 참고해 영화 속 마셜과 그의 아내 일파(토니 콜렛 분)를 창조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화에서 미키는 현실 속 산재 피해자와도 연결된다. 봉 감독은 “미키는 화력발전소 컨베이어벨트에서 목숨을 잃은 청년이나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로 희생된 청년과 다르지 않다”며 “죽어도 똑같은 일이 반복되고 인간만 교체되는 구조적 모순을 SF 장르를 통해 더욱 극명하게 드러내고 싶었다”고 말했다.이 영화는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스페셜 갈라’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봉 감독은 경쟁 부문 제안을 사양한 이유에 대해 “더 이상 수상에 연연하지 않고 다른 작품이 경쟁 부문에서 기회를 얻길 바랐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한편, ‘미키 17’을 통해 첫 악역에 도전한 마크 러펄로는 20일 열린 내한 기자회견에서 “살아있는 전설인 봉준호 감독과 작업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극중 마셜을 연기하며 “특정인을 연상시키지 않도록 신경 썼다”며 “이기적이고 연약한 독재자를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봉 감독은 “이 영화는 단순한 정치적 메시지를 담고 있지 않다”며 “장르적 흥분을 유지하며 관객이 영화 속 이야기와 캐릭터에 몰입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키가 가혹한 현실 속에서도 결국 부서지지 않고 살아남는다는 점이 핵심 메시지”라고 전했다.원작과 달리 영화에서 숫자가 ‘7’에서 ‘17’로 변경된 이유에 대해서는 “단순히 반복되는 죽음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미키의 성장 서사를 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키가 18번째를 맞이하는 과정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봉 감독은 “영화관에서 ‘미키 17’을 보지 않는다면 후회할 것”이라며 “SF 영화다운 스펙터클한 장면과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를 큰 스크린에서 경험하는 것이야말로 영화의 진정한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28일 개봉을 앞둔 ‘미키 17’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지 기대를 모은다.
- 김대호의 인생 2막! 원헌드레드에서 '예능 대세' 예약이요
MBC 아나운서 출신 김대호가 원헌드레드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21일 원헌드레드는 "최근 프리랜서를 선언한 김대호 아나운서와 한 식구가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시사, 교양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김대호 아나운서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김대호 아나운서가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김대호 아나운서는 2011년 MBC 아나운서 경연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550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MBC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뉴스, 라디오,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진행 실력을 인정받았다.특히 2023년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여 꾸밈없고 독특한 일상을 공개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이후 김대호 아나운서는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유쾌한 입담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며 대세 예능인으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쇼·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최우수상과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김대호 아나운서는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 합류하여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김대호 아나운서가 새롭게 둥지를 튼 원헌드레드는 그룹 더보이즈(THE BOYZ)의 소속사로 알려져 있다. 또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 (가수 태민, 이무진, VIVIZ, 비오, 하성운, 렌,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 카니,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 배드빌런 소속)와 INB100 (엑소 백현, 시우민, 첸 소속)의 모기업이기도 하다.프리랜서 선언 이후 첫 행보로 원헌드레드를 선택한 김대호 아나운서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