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스 윌리스, 전처·현 부인 함께 한 70세 생일 파티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치매와 실어증을 앓고 있는 가운데, 가족들의 따뜻한 사랑 속에서 70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그의 장녀 루머 글렌 윌리스는 "사랑해요 아빠. 70번째 생일 축하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브루스 윌리스는 전처인 데미 무어와 함께 춤을 추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는 박자를 맞추며 스텝을 밟았고, 그의 얼굴에는 오랜만에 밝은 표정이 가득했다. 치매 진단 이후 대중 앞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그였기에, 이 영상은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브루스 윌리스의 딸들은 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애정을 표현했다. 둘째 딸 스캇 라루 윌리스는 어린 시절 아버지 품에 안겨 있던 사진을 비롯해 함께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당신은 언제나 나의 영웅"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셋째 딸 탈룰라 벨레 윌리스 역시 부모인 데미 무어와 브루스 윌리스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가족애를 드러냈다. 현재 브루스 윌리스의 아내인 엠마 헤밍 윌리스 또한 SNS를 통해 그의 생일을 기념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엠마는 "여전히 당신은 우리 가족의 중심"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그와 함께했던 행복한 순간들을 담은 사진을 공유했다. 가족들은 그가 치매로 인해 많은 기억을 잃었지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순간만큼은 따뜻하게 간직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축하를 전했다. 브루스 윌리스는 지난 2023년 3월 실어증(Aphasia) 진단을 받고 공식적으로 배우 생활을 은퇴했다. 이후 전두측두엽 치매(Frontotemporal Dementia) 판정을 받았으며, 병세가 점점 악화되면서 가족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전처인 데미 무어조차 알아보지 못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많은 팬들이 충격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가족들이 꾸준히 그의 곁을 지키며 함께하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팬들에게 희망적인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데미 무어는 최근 인터뷰에서 "우리는 형태만 다를 뿐 언제나 가족"이라며 이혼 후에도 변함없는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매주 브루스를 만나고 있다. 그는 여전히 우리의 사랑을 느끼고 있다"고 전하며, 가족 모두가 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브루스 윌리스는 198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까지 할리우드 액션 영화의 대표적인 배우로 자리 잡았다. 특히 '다이 하드' 시리즈에서 존 맥클레인 형사 역을 맡으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외에도 '아마겟돈', '식스 센스', '펄프 픽션' 등 수많은 명작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왔다. 40년 이상의 연기 경력 동안 100편 이상의 작품에서 활약한 그는 헐리우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액션 배우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2010년대 후반부터 건강 문제로 인해 점차 활동이 줄어들었고, 결국 2022년 실어증 증세가 심각해지면서 은퇴를 발표했다. 이후 치매 판정까지 받으며 많은 팬들이 그의 건강을 걱정했지만, 가족들은 그의 곁을 지키며 지지를 아끼지 않고 있다. 브루스 윌리스의 70번째 생일을 맞아 수많은 팬들이 SNS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팬들은 "다이 하드의 전설, 생일 축하합니다", "여전히 당신은 우리의 영웅",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를 응원했다. 특히, 그의 밝은 미소가 담긴 영상을 보고 많은 이들이 감동을 받았고, 가족들의 사랑이 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치매와 실어증으로 인해 과거의 모습과는 다소 달라졌지만, 여전히 가족과 함께하는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따뜻한 미소를 지은 브루스 윌리스. 그의 생일을 기념하는 가족들의 사랑과 팬들의 응원이 그가 남은 시간 동안 더욱 행복한 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죽어서도 편하지 못한 故 김새론...'결혼·유산' 드러나
故 김새론이 생전 결혼과 유산을 경험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주장은 1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다. 이진호는 방송에서 “유가족들이 숨기고 있는 진실이 있다”며 “김새론은 결혼을 했고, 유산도 경험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전했다. 이 주장은 김새론이 생전 겪은 개인적인 사생활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의혹을 포함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진호의 주장에 따르면, 김새론은 지난 1월 SNS에 웨딩 화보와 함께 "Marry(결혼하다)"라는 글을 올렸다고 한다. 당시 김새론의 소속사 측은 이를 단순히 친구와 찍은 스냅 사진이라며 결혼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이진호는 “사실 확인 결과 김새론은 결혼을 한 것이 맞다”며, 고인의 음성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서 김새론은 결혼과 관련된 개인적인 이야기를 털어놓았다고 전해졌다.김새론은 녹취록에서 전남친과 헤어진 후 새로운 남자친구와 관계를 이어갔고, 이후 아이가 생겨 결혼을 강요받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결혼을 강요받아 결혼하게 되었고, 결국 아이를 지웠다”며 유산 사실을 고백했다. 또한, 김새론은 자신이 만난 남편이 대기업 직원이라며, 결혼 후 남편에게 통제받았다고 말했다. “남편은 카카오톡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모두 관리하고, 텔레그램과 문자만 사용하게 했다”고 전했다. 김새론은 남편이 결혼 사실을 숨기려고 한 점을 이해할 수 없었으며, 싸우다가 결국 남편이 웨딩 사진을 올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은 김새론이 생전 가족에게 김수현이 휴대폰을 바꾸고, 카카오톡을 없애고 텔레그램으로 대화하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하며 논란을 더했다. 김수현과의 관계에 대한 의혹도 제기된 가운데, 김새론의 유족은 김수현과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를 디지털 포렌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족 측은 이 자료를 바탕으로 김수현 측의 주장을 반박할 의사를 밝혔다.김수현 측은 미성년자 교제 의혹에 대해 강력히 부인하고 있으며, "사실무근"이라며 이를 공식적으로 반박했다. 그러나 김새론의 유족은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유족의 법률대리인은 김수현의 소속사가 허위 정보를 공식 발표하여 고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새론의 유족은 이진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며, 일부 언론사에 대해서도 악의적 보도를 한 혐의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현재 이진호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은 서울 서대문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이번 사건은 여러 가지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법적 공방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김새론의 유족은 포렌식 결과가 이번 논란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향후 포렌식 결과가 공개되면 이 사건의 진실이 드러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은 고인의 사생활과 관련된 민감한 문제를 다루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김새론의 유족은 김수현과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는 김수현 측의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다. 유족 측은 이번 사안을 단순한 개인적인 갈등이나 오해로 간주하지 않고, 고인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유족 측은 "김수현 소속사의 공식 입장은 사실과 다르며, 이는 고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또한, 김새론의 사망 후 그녀의 과거와 관련된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고인이 살아있을 때는 입을 다물었던 문제들이 이제 와서 들춰지고 있다"며 심정적인 고통을 토로했다. 유족 측은 김수현 측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통해 고인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확보하려는 계획을 세웠다.김새론 유족 측은 김수현과의 교제 의혹뿐만 아니라, 최근 김새론의 결혼과 유산 사실이 공개되면서 다시 한 번 사회적 논란이 일자, 고인의 사생활을 더 이상 침해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유족은 김새론이 사망한 이후, 그녀의 음성 녹취록과 SNS 게시물을 비롯한 개인적인 기록들이 유출되며 고인의 사생활을 공개하는 일이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는 고인의 명예를 더 이상 훼손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김새론의 유족 측은 유튜버 이진호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이며, 그 외 악의적 보도를 한 일부 언론사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유족 측은 "고인의 죽음 이후 더욱 악질적인 허위 보도와 불확실한 정보들이 확산되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한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호의 명예훼손 사건은 현재 서울 서대문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며, 유족은 그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유족 측은 "고인은 여러 가지 개인적인 고통과 시련 속에서도 힘겹게 살아왔고, 이제라도 고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법적 대응을 강구할 것"이라며, 향후 법적 절차가 고인의 명예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족은 김새론의 과거와 사생활에 대한 논란을 법적으로 정리하고, 진실이 무엇인지 명확히 밝혀낼 것이라고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 "혈압 정상, 양꼬치 먹방"…신기루, 가짜 뉴스 유쾌하게 반박
개그우먼 신기루가 자신의 사망을 암시하는 가짜 뉴스에 격분하며 강력한 비판을 쏟아냈다.18일, 신기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페이스북 어그로... 10년 안에 사망... 뭐 이런 거까지는 백 번 양보해서... 그냥 넘어가 줬는데. 진짜 XX... 해도 해도 너무 하네"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나 혈압도 정상이고 오늘도 양꼬치 처리하고 왔는데 토마토 계란 볶음이 너무 맛있어서 쇼크였다"는 유쾌한 반박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모두가 살 빼라고 했는데 자택서 충격 사망 신기루, 고혈압 쇼크에 세상 떠나자 모두가 오열했다'라는 제목의 가짜 뉴스가 담겨 있었다. 신기루의 사진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 국화꽃 이미지가 덧붙여져 충격을 더했다.신기루는 "손가락으로 이런 장난질하고, 손가락으로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남은 힘을 쥐어짜내어 가면서 견뎌내는 사람들 죽이는 것들은 모두 천벌받아 마땅하다"라며 가짜 뉴스 유포자들을 강하게 비난했다.유명인을 대상으로 한 가짜 사망설 유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2021년에는 네티즌 A씨가 언론사 기자를 사칭, '[단독] 배우 서이숙, 오늘(20일) 심장마비로 별세... 누리꾼 애도'라는 게시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A씨는 두 달 전에도 같은 내용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서이숙은 유포자를 처벌해달라며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수사 결과 A씨는 20대 남성으로 군 복무 중이었으며, 전역 후 민간인 신분으로 법원의 처벌을 받을 예정이다.현행법상 정보통신망을 통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목적으로 사실을 공공연하게 드러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허위 사실을 유포해 피해를 입힌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가짜 뉴스는 단순한 장난이나 흥미를 넘어 개인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주고, 사회적 불신을 조장하는 범죄 행위다. 특히 유명인의 사망설과 같은 악의적인 가짜 뉴스는 유족과 지인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길 수 있다.신기루의 사례는 가짜 뉴스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온라인 공간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정보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 함께, 가짜 뉴스 생산 및 유포 행위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폭싹 속았수다' 김선호, 특별출연 그 이상... 제주 로맨스 흔든다
배우 김선호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특별출연하여 아이유와 호흡을 맞춘다.1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선호는 '폭싹 속았수다'에서 박충섭 역으로 깜짝 등장한다. 관계자는 "특별 출연이지만 분량이 적지 않다. 여러 회차에 걸쳐 나올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김선호의 '폭싹 속았수다' 출연 소식은 지난해 촬영 당시 처음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역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이날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 3막 예고 포스터에는 김선호가 맡은 박충섭의 뒷모습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포스터 속 박충섭은 오애순(아이유 분)과 양관식(박보검 분)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어, 세 사람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를 배경으로, '요망진 반항아' 오애순과 '팔불출 무쇠' 양관식의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총 16부작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오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4회차씩 공개될 예정이다.김선호가 연기하는 박충섭은 오애순과 양관식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박충섭은 단순한 특별출연을 넘어 극의 흐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애순 역의 아이유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극에 새로운 긴장감과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김선호는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훈훈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 등에서 보여준 매력적인 캐릭터는 '폭싹 속았수다'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아이유와 박보검은 각각 오애순과 양관식 역을 맡아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여기에 김선호의 합류는 '폭싹 속았수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김선호가 아이유, 박보검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그리고 박충섭이라는 인물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 '나 혼자 산다' 출연하더니 정말 혼자 살게 된 이시영... 사업가 남편과 파경 '충격'
배우 이시영이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17일 YTN 보도에 따르면 이시영과 요식업 사업가인 남편 조 모 씨가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관련 서류를 제출했으며, 이혼 자체에 대한 합의는 이루어진 상태에서 현재 재산 분할 등 세부적인 사항들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시영은 2017년 9월, 자신보다 9살 연상인 요식업계 사업가 조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이시영의 결혼 소식은 연예계는 물론 대중들에게도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시영은 결혼 이듬해인 2018년 첫 아들을 출산하며 배우와 엄마로서의 두 가지 역할을 성공적으로 병행해왔다.결혼 생활 동안 이시영은 MBC '나 혼자 산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자신의 일상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특히 자택을 공개하고 남편과의 일상을 진솔하게 언급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었다. 그러나 겉으로 보기에 행복해 보였던 결혼 생활은 8년 만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이시영의 연예계 활동은 2008년 데뷔 이후 꾸준히 이어져 왔다. 그녀는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작품 준비 과정에서 복싱을 배우기 시작한 이시영은 이후 본격적으로 복싱에 매진해 아마추어 복싱대회에 출전, 우승을 차지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이러한 그녀의 운동 능력과 도전 정신은 많은 팬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었다.최근 이시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 2와 3에서 특수부대 출신 소방관 서이경 역을 맡아 수준급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이시영의 탄탄한 신체 능력과 복싱 선수로서의 경험이 액션 연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를 통해 이시영은 배우로서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이혼 소식에 대해 이시영의 소속사 측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팬들은 결혼 생활 동안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이시영의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으며, 앞으로 배우와 한 아이의 엄마로서 이시영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한편, 이시영은 이혼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에도 배우로서의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위트홈'을 통해 보여준 탁월한 액션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그녀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 故 김새론 죽음 부른 '악마의 유튜버'... 결국 고소당했다
배우 고(故) 김새론의 유족이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를 운영하는 이진호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로 결정했다. 김새론의 법률대리인 부지석 변호사(법무법인 부유)는 3월 17일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이씨를 서울경찰청에 고소한다고 16일 공식 발표했다. 부 변호사는 고소장 제출에 앞서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서 관련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새론은 생전에 이진호씨가 제작·게시한 허위의 악성 영상으로 인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씨는 2022년부터 김새론과 관련한 영상을 수차례 제작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해왔다. 특히 충격적인 것은 지난달 16일 김새론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이씨가 관련 영상들만 신속하게 비공개 처리한 후에도 여전히 유튜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부지석 변호사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핵심 쟁점에 대해 "현재 진실 공방이 오가는 부분은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 때(의 김새론과) 사귀었는지 문제이고, (두 사람이) 사귄 것 자체는 사실"이라며 "이씨가 이를 김새론의 '자작극'이라고 보도한 부분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이진호씨가 김새론과 김수현의 연애 사실 자체를 부정하고 '자작극'이라고 주장한 것이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는 입장이다.이번 고소 결정은 최근 김새론의 유가족이 공개한 충격적인 주장과도 연관되어 있다. 김새론의 유가족은 지난 10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새론과 김수현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김새론이 15세였던 2015년부터 두 사람이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즉각 반박 입장을 내고 "두 사람이 교제한 것은 사실이지만,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 약 1년간 교제한 것"이라고 밝혔다.이처럼 김새론과 김수현의 교제 시기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새론 유족 측은 이진호씨가 두 사람의 연애 자체를 '자작극'이라고 허위 보도한 것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기로 한 것이다. 유족 측은 이진호씨의 허위 영상이 김새론에게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안겨주었다고 주장하고 있다.한편, 연예계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연예인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버들의 책임 있는 보도 윤리가 다시 한번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검증되지 않은 내용이나 허위 사실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가 당사자에게 미치는 심각한 정신적 피해와 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 김재원 "'아침마당' 하차? 오해!" 금요일 '쌍쌍파티'만 떠난다
KBS 간판 아나운서이자 장수 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터줏대감 김재원 아나운서가 최근 자신을 둘러싼 하차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주말 사이 퍼진 하차 관련 오해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시청자들을 안심시켰다.1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오프닝에서 김재원 아나운서는 "시청자 여러분, 제가 오늘 나올까 궁금하셨을 텐데, 제가 무사히 나왔다"며 평소와 다름없이 밝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그의 오프닝 멘트는 평소와는 사뭇 다른 뉘앙스를 풍겼다. 최근 불거진 자신의 하차설을 염두에 둔 발언이었기 때문이다.최근 여러 언론 매체에서는 김재원 아나운서가 '아침마당'에서 하차한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더욱이 지난 14일 방송에서 김재원 아나운서가 금요일 코너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의 마지막 인사를 전하면서 하차설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졌다.이에 대해 김재원 아나운서는 "주말 사이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그는 "수도권 외 시청자들은 모르셨겠지만,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만 하차한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이어 "몇몇 기사에서 약간 오해가 있어서 제가 전화를 엄청 받았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이며, 하차설로 인해 걱정했을 시청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김재원 아나운서는 "'아침마당'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진행은 계속하고, '쌍쌍파티'는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고 저도 휴가를 가려고 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아침마당' 전체 하차가 아닌, 금요일 코너인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에서만 하차하며, 주중 '아침마당' 진행은 변함없이 이어간다는 것이다.김재원 아나운서의 명쾌한 해명에 시청자들은 안도하며 '아침마당'과의 지속적인 동행을 응원했다. 온라인 상에는 "김재원 아나운서 없는 '아침마당'은 상상할 수 없다", "오해 풀려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아침마당' 잘 부탁드린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이번 하차설 해프닝은 '아침마당'과 김재원 아나운서에 대한 시청자들의 변함없는 애정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앞으로도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아침마당' 안방마님으로서 시청자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의 새 진행자는 누가 될지,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 '미성년자 시절 찍힌 사진 더 있다'... 가세연, 김수현에 최후통첩
배우 김수현과 세상을 떠난 고(故) 김새론의 생전 열애설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추가 증거 공개를 예고하며 파장이 커지는 양상이다.13일 저녁 '가세연'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새론과 김수현의 생전 투샷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대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가세연' 측은 "얼굴을 보면 알겠지만, 미성년자 때"라며 "저희가 사진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가세연'은 김수현을 사자명예훼손으로 고발할 의사를 밝히며 "유가족을 위한 공식 사과만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수현 측이 다음 주에 발표할 예정인 공식 입장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궁금하다"며 "기자회견에 제가 꼭 가겠다"고 참석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더욱 논란이 된 것은 '가세연'이 암시적으로 추가 증거 공개를 예고한 부분이다. 방송에서 '가세연'은 "스웨덴에 사는 제 친구 이야기"라며 우회적인 표현을 사용했다. "사귀는 아저씨가 있었는데, 둘이 항상 집에서 몰래 데이트했다"며 "당시 친구가 미성년자였는데, 아저씨가 집에 있을 때 사진이 찍혔다"고 언급했다. 더 나아가 "설거지하는 장면을 찍었는데, 벗고 설거지를 하고 있었다"며 "사진뿐만 아니라 동영상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지 않으면 그 사진을 공개할 수도 있다"며 간접적으로 추가 폭로를 시사했다.앞서 '가세연'은 김수현과 김새론이 과거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해왔다. 특히 김새론이 15세부터 김수현과 6년여의 열애를 이어왔으며, 김새론의 음주 운전 사고 당시 김수현과 김새론의 소속사였던 골드메달리스트의 대응이 부당했다고 비판해 왔다.이러한 주장에 대해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다.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 사실"이라며 '가세연'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다"며 추가 입장 발표를 예고했다.김수현은 이미 이전 인터뷰에서 김새론과의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가세연'이 추가 증거를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고인이 된 김새론을 둘러싼 이러한 논란이 유가족에게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이번 사태는 연예계 내 미성년자 연애 문제, 고인에 대한 예우, 그리고 유튜브 채널의 폭로 방식에 대한 윤리적 논쟁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김수현 측의 다음 주 공식 입장 발표가 이 논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김새론, 김수현에게 ‘절박한 SOS’..돌아온 건 냉담한 반응뿐
배우 故 김새론의 안타까운 죽음을 둘러싸고 그의 과거 연인으로 알려진 김수현과의 관계가 재조명되고 있다. 김새론은 2025년 2월 16일 세상을 떠났으며, 김수현과의 과거 관계와 그로 인해 벌어진 여러 사건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김새론의 유족은 김수현과의 관계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그가 사망한 날이 김수현의 생일이었다는 점도 주목을 끌고 있다.김새론은 2020년 김수현의 권유로, 김수현의 이종사촌이 설립한 골드메달리스트라는 신생 기획사에 입사하게 되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이 설립한 1인 기획사로, 김새론은 이 기획사의 첫 번째 연예인이었다. 그러나 김새론의 입사 이후, 불행한 사건들이 연이어 벌어졌다. 가장 큰 사건은 2020년의 음주운전 사고였다. 이 사고로 김새론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손해배상금과 광고 위약금을 포함한 총 7억 원을 소속사로부터 대여받아 해결했다. 하지만 그 후 김새론은 전속계약 만료 후 재계약 없이 소속사와 결별하며, 골드메달리스트와의 관계가 끊어졌다.그런데 이후 김새론은 재활과 활동 재개를 준비하며 7억 원을 갚기 위해 노력했지만, 소속사로부터 변제 압박을 받았다. 김새론은 소속사로부터 내용증명서를 받았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수현에게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다. 그는 "나 새론이야. 내용증명서를 받았어. 소송한다고 나한테 시간을 달라고 해서 내가 열심히 복귀 준비도 하고 있고, 매 작품에 몇 퍼센트씩이라도 차근차근 갚아 나갈게. 안 갚겠다는 소리 아니고, 당장 7억을 달라고 하면 나는 정말 할 수가 없어.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건데 꼭 소송까지 가야만 할까?"라는 문자를 보냈지만, 김수현은 이 요청에 답을 하지 않았고, 결국 연락처마저 바뀌었다. 이로 인해 김새론은 심리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에 놓였고, 결국 더 이상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김새론의 유족은 김수현과 김새론이 사귀었던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 유족은 "김새론이 부모의 반대에도 골드메달리스트로 이적을 강행할 만큼 서로 좋아하는 사이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수현의 소속사 측은 열애설을 부인하며, 이를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의 진위 여부는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다. 특히, 김새론의 유족은 김수현 측의 부인에 대해 분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유족 측은 김수현에게 "사자명예훼손"으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임을 밝혔다.또한 김새론은 사망 직전 몇몇 유튜버들의 끝없는 공격과 악플에 시달렸으며, 이로 인해 심리적인 고통이 가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의 유족은 이를 "사생활 침해"라고 비판하며, 유튜버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유족은 김새론이 세상을 떠난 후, 그를 괴롭혔던 악성 댓글과 유튜버들의 행위를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회에 청원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이 청원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많은 사람들이 이 청원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김새론의 사망과 관련된 여러 논란은 그가 겪었던 어려움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으며, 그의 죽음이 남긴 의문과 갈등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다. 유족은 김새론이 겪었던 고통을 풀기 위해, 그리고 앞으로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힘쓸 것임을 밝혔다. 이를 통해 김새론의 억울한 죽음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 드라마계 '얼굴 없는 여왕'... 임상춘 작가의 신상정보 유출 파문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작품 뒤에 숨은 임상춘 작가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임상춘이라는 이름조차 필명인 이 작가는 자신의 얼굴, 나이, 성별, 본명 등 모든 개인정보를 철저히 감추며 신비주의를 고수해왔다.임상춘이라는 필명은 '想(생각할 상)'과 '?(넉넉할 춘)'을 조합한 것으로, 그는 작가로서의 소신을 분명히 밝혀왔다. "작가가 작품 앞에 있는 게 별로 안 좋은 것 같다"며 "작가로서 주변의 이야기를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사람으로 머물고 싶다"는 그의 말은 자신보다 작품에 집중하게 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그러나 2017년 '쌈, 마이웨이' 제작발표회에서 임 작가의 정체 일부가 어쩔 수 없이 공개됐다. 당시 그는 30대 초반 여성으로 알려졌으며, 인터뷰를 진행한 기자는 그를 "여리고 하늘하늘한 소녀, 극중 설희(송하윤 분)와 닮았다"고 묘사했다. 이후에도 임 작가는 정체가 드러나는 것을 꺼려 초대받은 모든 시상식에 불참했으며, 만약 정체가 완전히 드러나면 다른 필명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까지 밝혔다.최근 넷플릭스 유튜브 콘텐츠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에 출연한 아이유는 임 작가와의 관계를 살짝 언급했다. "대본을 보고 울었다. 작가님과 가까워지고는 눈물 셀카를 보내기도 했다"라며 주로 문자로 소통한다는 사실을 암시했다. 이는 임 작가가 배우들과도 직접 대면보다는 비대면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12일 보도에 따르면, 임상춘 작가는 미모의 기혼 여성으로 서울 마포구에서 남편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한다. 한 드라마 제작자는 "자녀 유무는 모르고 1985년생으로 알려졌지만 확실치 않다"라며 그의 나이를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추측했다.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임 작가는 20대 후반에 드라마 작가의 꿈을 품게 되었고, 독학으로 작가의 길을 걸었다. MBC 극본 공모전에 당선된 단막극 '내 인생의 혹'으로 데뷔한 그는 이후 '백희가 돌아왔다',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그리고 최근 전 세계적 화제작이 된 '폭싹 속았수다'까지 연이은 흥행작을 선보였다.임 작가의 작품들은 공통적으로 현실적인 캐릭터와 공감 가는 스토리, 그리고 세련된 대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동백꽃 필 무렵'은 KBS 연기대상 작품상을, '폭싹 속았수다'는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그의 신비주의 전략은 오히려 작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얼굴 없는 작가의 작품이 연이어 흥행하면서 임상춘이라는 이름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고, 그의 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평범한 회사원에서 스타 작가로 변신한 임상춘의 성공 스토리는 많은 예비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자신의 얼굴보다 작품으로 말하고자 하는 그의 철학은 현대 연예계의 노출 경쟁 속에서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앞으로도 임상춘 작가가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그의 정체는 계속해서 미스터리로 남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