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새론 유족, '결혼·임신중절' 전혀 몰라..‘난타전’ 새 국면
고 김새론의 유족이 최근 고인의 결혼과 임신중절 의혹에 대해 강력히 반박하며,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20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서 공개된 유족의 입장은 김새론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한 반박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유족은 고인이 결혼했거나 임신중절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 전혀 몰랐다며, 해당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이에 대해 진행자 김세의는 유가족의 입장을 전하며, “김새론의 유족은 고인이 결혼했다는 사실이나 임신중절을 했다는 이야기를 전혀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가족은 김새론이 왜 매니저에게 임신중절 이야기를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김세의는 이어서, 유족이 "고인이 숨긴 사실이 없다. 그 어떤 일도 숨기지 않았고, 의혹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주장했다며 유족의 강력한 입장을 전했다. 또한, 김새론의 어머니는 기자회견을 준비했으나 건강상의 문제로 그만두게 되었고, 이날 방송에서 울음을 터뜨리며 고인의 사망과 관련된 여러 의혹에 대해 마음의 고통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김새론의 어머니는 고인의 죽음 이후 여러 차례 공개적인 입장을 밝히려고 했으나 건강 문제로 이를 실천하지 못한 상황이었다.이번 사건은 유튜버 이진호의 주장에서 비롯됐다. 이진호는 최근 김새론과 그의 매니저 A씨와의 통화 녹취를 공개하며, 김새론이 미국에서 새 남편과 결혼하고 임신중절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고인이 생전에 연인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고인의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배경을 공개했다. 그러나 김새론의 유족은 이진호의 주장을 전혀 믿지 않고, 강력히 반박했다. 유족은 고인이 결혼한 사실도 없고, 임신중절 이야기도 전혀 알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이진호의 주장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냈다.김새론의 유족은 또한 고인의 사망 원인에 대해 김수현과 골드메달리스트가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족은 이들 두 사람이 김새론에게 채무 변제를 강요하며 압박을 가했으며, 그로 인해 고인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밝혔다. 유족은 고인의 죽음과 관련된 여러 배경을 공개하며,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려고 하고 있다. 이에 대한 법적 대응도 진행 중이다. 김새론 유족은 법무법인 부유의 부지석 변호사를 선임해, 고인에 대한 영상을 다룬 유튜버 이진호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수현은 김새론 유족이 공개한 사진을 문제 삼아 고발했다. 김수현은 김새론의 자택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는 자신의 뒷모습이 공개된 것에 대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진이 대중에게 공개된 것은 부당하다며 이에 대한 고발을 진행했다. 김수현의 소속사는 이 사진이 공개된 것에 대해 "이 사진은 공개되어서는 안 될 사진이며, 향후 이런 일이 반복될 경우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세의는 방송에서 “김새론 유족들은 김수현의 행동에 대해 악마처럼 여긴다고 말했다”며 이번 사건이 법적 다툼으로 더욱 격화될 것임을 예고했다.이진호는 이날 방송에서 또 다른 입장을 발표했다. 이진호는 김새론의 이모로 알려진 B씨를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B씨는 여러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김새론에 관한 허위사실을 주장했다고 이진호는 주장했다. 이진호는 B씨가 유포한 허위사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자신이 고소하려는 이유는 B씨가 김새론과 관련된 중요한 사항들에 대해 허위의 사실을 이야기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이번 사건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으며, 고소와 고발이 이어지면서 사건의 전개는 예측하기 어렵게 되어가고 있다. 고인의 사망 원인과 그로 인한 고통, 그리고 그와 관련된 여러 의혹들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김새론 유족과 관련된 인물들의 법적 대응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이번 사건이 김수현과 김새론의 미성년 교제 의혹으로 시작된 본래의 사건 본질이 흐려지고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 이 사건은 법정에서 더욱 치열한 논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 [전참시] 황동주, 이영자 향한 속마음 폭로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39회에서는 배우 황동주가 이영자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하는 특별한 순간이 공개된다. 황동주는 그동안 이영자에게 여러 차례 호감을 드러낸 바 있으며, 이날 방송에서는 그가 이영자와의 관계를 향한 진솔한 감정을 가감 없이 밝혀 관심을 모은다.황동주는 방송 시작 전, 이영자의 대기실을 방문하며 눈길을 끌었다. 녹화 중에도 그는 이영자에게 깊은 호감을 보이며 스튜디오에 핑크빛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두 사람이 처음 손을 잡았던 순간에 대한 회상은 많은 이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황동주는 당시의 긴장감과 설렘을 생생하게 풀어내며, 참견인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황동주는 자신과 이영자 사이의 특별한 관계가 더욱 두드러지게 드러날 예정이다.또한 방송에서는 황동주가 자주 방문하는 단골 빵집에서의 모습도 공개된다. 그가 흥미롭게 빵을 고르는 모습은 마치 이영자가 빵집을 찾았던 모습과 흡사해 참견인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황동주와 이영자는 그동안 비슷한 취향과 식습관을 공유하며 친밀감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황동주의 집에서의 일상과 건강한 식습관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황동주는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루틴도 공개한다. 그는 강도 높은 운동과 다양한 영양제 섭취를 통해 자신의 동안 비결을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또한 깔끔한 생활습관과 건강한 식단을 소개하면서, 그가 어떤 방식으로 몸과 마음을 관리하는지에 대해 많은 이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했다.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황동주는 반전 취미를 공개하며 참견인들과 이영자에게 충격을 안긴다. 그의 예상치 못한 취미 생활은 방송을 통해 밝혀질 예정이며, 이영자는 물론 참견인들이 걱정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방송의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방송은 또한 이영자의 특별한 손님 맞이 순간도 공개된다. 평소 민낯으로 방송에 등장했던 이영자는 이날 방송에서 메이크업을 한 채로 등장, 참견인들을 놀라게 한다. 그는 아침 식사로 금귤 3알만 먹는 등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관심을 끌었다. 이에 황동주는 화면 속 이영자에게 눈을 떼지 못하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참견인들은 이영자와 황동주의 관계를 두고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며 궁금증을 유발했다.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자와의 관계에 대한 홍현희의 직설적인 질문에 이영자가 “내 사랑에 왜 이래”라고 답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황동주와 이영자 외에도 배우 하정우, 박병은, 이동휘가 유미 하우스를 방문하는 장면을 포함해 다양한 깜짝 선물과 음식들이 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정우는 이영자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어머니”라고 부르기도 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이날 방송에서는 또 하정우가 ‘2025년 버전’ 감자 먹방을 선보이며 웃음을 유발하고, 이영자 표 음식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참견인들은 이영자의 음식을 맛보며 “싸주세요”라고 외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황동주와 이영자의 핑크빛 분위기와 그들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한 궁금증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 33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방송은 단순한 예능을 넘어,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와 그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 '좀비에 물렸는데 웃음이 터진다'... '뉴토피아'가 만든 신개념 '좀코물' 열풍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뉴토피아'가 공개 초반 블랙핑크 지수의 연기력 논란에도 불구하고 회차가 거듭될수록 호평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좀비와 로맨스 코미디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장르적 시도와 박정민의 열연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지난달 7일 첫 방송을 시작한 '뉴토피아'는 21일 최종회인 8회를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군인 재윤(박정민)과 그의 여자친구 영주(지수)가 좀비 사태가 발생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이야기다.'뉴토피아'는 기존 좀비물과 달리 잔혹함이나 디스토피아적 세계관보다는 경쾌한 분위기 속에 'B급 코미디'와 풋풋한 로맨스를 결합시켜 신선함을 자아낸다. 초반에는 좀비로 뒤덮인 도시를 표현하기 위해 전형적인 좀비물의 분위기를 유지하지만, 극이 진행될수록 좀비에 물렸으나 변이되지 않은 캐릭터들의 코믹한 면모가 강조되며 웃음을 선사한다. 좀비가 영주 일행을 습격하다 우스꽝스럽게 쓰러지는 장면 등은 기존 좀비물의 긴장감에 코믹함을 더해 장르적 신선함을 배가시킨다.이러한 장르적 신선함은 단순하면서도 몰입감 있는 서사와 맞물려 오락물로서의 재미를 보장한다. 전체 이야기의 큰 줄기는 20대 커플인 재윤과 영주가 헤어지려 했다가 좀비 사태 이후 서로를 향한 사랑을 재확인하는 내용이다. 복잡한 설정 대신 과거 캠퍼스 로맨스 시절의 설렘을 자아내는 장면들과, 좀비 출몰 후 서로를 만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예측불가한 여정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인다.'뉴토피아'는 공개 직후 블랙핑크 멤버 지수의 어눌한 발성과 어색한 표정 연기가 도마 위에 올라 작품보다 연기력 논란이 더 화제가 되었다. 최종회를 앞둔 현재까지도 지수의 연기력에 대한 아쉬움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그러나 박정민의 뛰어난 연기력이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박정민은 '뉴토피아' 서사의 중심이 되는 로맨스를 이끌어가며, 다른 군인들과 함께 좀비를 헤쳐나가는 과정을 실감나게 표현해 지수의 아쉬운 연기력을 상쇄시켰다. 특히 지난 7회에서는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가 다시 위기에 처한 재윤의 모습이 그려져 박정민의 활약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뉴토피아'는 색다른 장르 결합과 더불어 재윤의 상황에서는 긴장감을, 영주의 상황에서는 코믹함을 기반으로 내용이 전개된다"며 "이들의 내용과 분위기가 잘 맞물려 작품의 신선함이 돋보인다"고 평했다. 또한 "긴장감 있는 재윤의 서사가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데, 이는 박정민의 뛰어난 연기력 덕분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뉴토피아'는 좀비물에 로맨스와 코미디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한국 콘텐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21일 공개될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브루스 윌리스, 전처·현 부인 함께 한 70세 생일 파티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치매와 실어증을 앓고 있는 가운데, 가족들의 따뜻한 사랑 속에서 70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그의 장녀 루머 글렌 윌리스는 "사랑해요 아빠. 70번째 생일 축하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브루스 윌리스는 전처인 데미 무어와 함께 춤을 추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는 박자를 맞추며 스텝을 밟았고, 그의 얼굴에는 오랜만에 밝은 표정이 가득했다. 치매 진단 이후 대중 앞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그였기에, 이 영상은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브루스 윌리스의 딸들은 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애정을 표현했다. 둘째 딸 스캇 라루 윌리스는 어린 시절 아버지 품에 안겨 있던 사진을 비롯해 함께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당신은 언제나 나의 영웅"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셋째 딸 탈룰라 벨레 윌리스 역시 부모인 데미 무어와 브루스 윌리스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가족애를 드러냈다. 현재 브루스 윌리스의 아내인 엠마 헤밍 윌리스 또한 SNS를 통해 그의 생일을 기념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엠마는 "여전히 당신은 우리 가족의 중심"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그와 함께했던 행복한 순간들을 담은 사진을 공유했다. 가족들은 그가 치매로 인해 많은 기억을 잃었지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순간만큼은 따뜻하게 간직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축하를 전했다. 브루스 윌리스는 지난 2023년 3월 실어증(Aphasia) 진단을 받고 공식적으로 배우 생활을 은퇴했다. 이후 전두측두엽 치매(Frontotemporal Dementia) 판정을 받았으며, 병세가 점점 악화되면서 가족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전처인 데미 무어조차 알아보지 못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많은 팬들이 충격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가족들이 꾸준히 그의 곁을 지키며 함께하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팬들에게 희망적인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데미 무어는 최근 인터뷰에서 "우리는 형태만 다를 뿐 언제나 가족"이라며 이혼 후에도 변함없는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매주 브루스를 만나고 있다. 그는 여전히 우리의 사랑을 느끼고 있다"고 전하며, 가족 모두가 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브루스 윌리스는 198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까지 할리우드 액션 영화의 대표적인 배우로 자리 잡았다. 특히 '다이 하드' 시리즈에서 존 맥클레인 형사 역을 맡으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외에도 '아마겟돈', '식스 센스', '펄프 픽션' 등 수많은 명작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왔다. 40년 이상의 연기 경력 동안 100편 이상의 작품에서 활약한 그는 헐리우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액션 배우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2010년대 후반부터 건강 문제로 인해 점차 활동이 줄어들었고, 결국 2022년 실어증 증세가 심각해지면서 은퇴를 발표했다. 이후 치매 판정까지 받으며 많은 팬들이 그의 건강을 걱정했지만, 가족들은 그의 곁을 지키며 지지를 아끼지 않고 있다. 브루스 윌리스의 70번째 생일을 맞아 수많은 팬들이 SNS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팬들은 "다이 하드의 전설, 생일 축하합니다", "여전히 당신은 우리의 영웅",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를 응원했다. 특히, 그의 밝은 미소가 담긴 영상을 보고 많은 이들이 감동을 받았고, 가족들의 사랑이 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치매와 실어증으로 인해 과거의 모습과는 다소 달라졌지만, 여전히 가족과 함께하는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따뜻한 미소를 지은 브루스 윌리스. 그의 생일을 기념하는 가족들의 사랑과 팬들의 응원이 그가 남은 시간 동안 더욱 행복한 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죽어서도 편하지 못한 故 김새론...'결혼·유산' 드러나
故 김새론이 생전 결혼과 유산을 경험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주장은 1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다. 이진호는 방송에서 “유가족들이 숨기고 있는 진실이 있다”며 “김새론은 결혼을 했고, 유산도 경험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전했다. 이 주장은 김새론이 생전 겪은 개인적인 사생활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의혹을 포함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진호의 주장에 따르면, 김새론은 지난 1월 SNS에 웨딩 화보와 함께 "Marry(결혼하다)"라는 글을 올렸다고 한다. 당시 김새론의 소속사 측은 이를 단순히 친구와 찍은 스냅 사진이라며 결혼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이진호는 “사실 확인 결과 김새론은 결혼을 한 것이 맞다”며, 고인의 음성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서 김새론은 결혼과 관련된 개인적인 이야기를 털어놓았다고 전해졌다.김새론은 녹취록에서 전남친과 헤어진 후 새로운 남자친구와 관계를 이어갔고, 이후 아이가 생겨 결혼을 강요받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결혼을 강요받아 결혼하게 되었고, 결국 아이를 지웠다”며 유산 사실을 고백했다. 또한, 김새론은 자신이 만난 남편이 대기업 직원이라며, 결혼 후 남편에게 통제받았다고 말했다. “남편은 카카오톡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모두 관리하고, 텔레그램과 문자만 사용하게 했다”고 전했다. 김새론은 남편이 결혼 사실을 숨기려고 한 점을 이해할 수 없었으며, 싸우다가 결국 남편이 웨딩 사진을 올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은 김새론이 생전 가족에게 김수현이 휴대폰을 바꾸고, 카카오톡을 없애고 텔레그램으로 대화하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하며 논란을 더했다. 김수현과의 관계에 대한 의혹도 제기된 가운데, 김새론의 유족은 김수현과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를 디지털 포렌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족 측은 이 자료를 바탕으로 김수현 측의 주장을 반박할 의사를 밝혔다.김수현 측은 미성년자 교제 의혹에 대해 강력히 부인하고 있으며, "사실무근"이라며 이를 공식적으로 반박했다. 그러나 김새론의 유족은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유족의 법률대리인은 김수현의 소속사가 허위 정보를 공식 발표하여 고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새론의 유족은 이진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며, 일부 언론사에 대해서도 악의적 보도를 한 혐의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현재 이진호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은 서울 서대문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이번 사건은 여러 가지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법적 공방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김새론의 유족은 포렌식 결과가 이번 논란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향후 포렌식 결과가 공개되면 이 사건의 진실이 드러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은 고인의 사생활과 관련된 민감한 문제를 다루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김새론의 유족은 김수현과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는 김수현 측의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다. 유족 측은 이번 사안을 단순한 개인적인 갈등이나 오해로 간주하지 않고, 고인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유족 측은 "김수현 소속사의 공식 입장은 사실과 다르며, 이는 고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또한, 김새론의 사망 후 그녀의 과거와 관련된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고인이 살아있을 때는 입을 다물었던 문제들이 이제 와서 들춰지고 있다"며 심정적인 고통을 토로했다. 유족 측은 김수현 측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통해 고인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확보하려는 계획을 세웠다.김새론 유족 측은 김수현과의 교제 의혹뿐만 아니라, 최근 김새론의 결혼과 유산 사실이 공개되면서 다시 한 번 사회적 논란이 일자, 고인의 사생활을 더 이상 침해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유족은 김새론이 사망한 이후, 그녀의 음성 녹취록과 SNS 게시물을 비롯한 개인적인 기록들이 유출되며 고인의 사생활을 공개하는 일이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는 고인의 명예를 더 이상 훼손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김새론의 유족 측은 유튜버 이진호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이며, 그 외 악의적 보도를 한 일부 언론사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유족 측은 "고인의 죽음 이후 더욱 악질적인 허위 보도와 불확실한 정보들이 확산되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한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호의 명예훼손 사건은 현재 서울 서대문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며, 유족은 그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유족 측은 "고인은 여러 가지 개인적인 고통과 시련 속에서도 힘겹게 살아왔고, 이제라도 고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법적 대응을 강구할 것"이라며, 향후 법적 절차가 고인의 명예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족은 김새론의 과거와 사생활에 대한 논란을 법적으로 정리하고, 진실이 무엇인지 명확히 밝혀낼 것이라고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 "혈압 정상, 양꼬치 먹방"…신기루, 가짜 뉴스 유쾌하게 반박
개그우먼 신기루가 자신의 사망을 암시하는 가짜 뉴스에 격분하며 강력한 비판을 쏟아냈다.18일, 신기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페이스북 어그로... 10년 안에 사망... 뭐 이런 거까지는 백 번 양보해서... 그냥 넘어가 줬는데. 진짜 XX... 해도 해도 너무 하네"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나 혈압도 정상이고 오늘도 양꼬치 처리하고 왔는데 토마토 계란 볶음이 너무 맛있어서 쇼크였다"는 유쾌한 반박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모두가 살 빼라고 했는데 자택서 충격 사망 신기루, 고혈압 쇼크에 세상 떠나자 모두가 오열했다'라는 제목의 가짜 뉴스가 담겨 있었다. 신기루의 사진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 국화꽃 이미지가 덧붙여져 충격을 더했다.신기루는 "손가락으로 이런 장난질하고, 손가락으로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남은 힘을 쥐어짜내어 가면서 견뎌내는 사람들 죽이는 것들은 모두 천벌받아 마땅하다"라며 가짜 뉴스 유포자들을 강하게 비난했다.유명인을 대상으로 한 가짜 사망설 유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2021년에는 네티즌 A씨가 언론사 기자를 사칭, '[단독] 배우 서이숙, 오늘(20일) 심장마비로 별세... 누리꾼 애도'라는 게시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A씨는 두 달 전에도 같은 내용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서이숙은 유포자를 처벌해달라며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수사 결과 A씨는 20대 남성으로 군 복무 중이었으며, 전역 후 민간인 신분으로 법원의 처벌을 받을 예정이다.현행법상 정보통신망을 통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목적으로 사실을 공공연하게 드러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허위 사실을 유포해 피해를 입힌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가짜 뉴스는 단순한 장난이나 흥미를 넘어 개인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주고, 사회적 불신을 조장하는 범죄 행위다. 특히 유명인의 사망설과 같은 악의적인 가짜 뉴스는 유족과 지인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길 수 있다.신기루의 사례는 가짜 뉴스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온라인 공간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정보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 함께, 가짜 뉴스 생산 및 유포 행위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폭싹 속았수다' 김선호, 특별출연 그 이상... 제주 로맨스 흔든다
배우 김선호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특별출연하여 아이유와 호흡을 맞춘다.1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선호는 '폭싹 속았수다'에서 박충섭 역으로 깜짝 등장한다. 관계자는 "특별 출연이지만 분량이 적지 않다. 여러 회차에 걸쳐 나올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김선호의 '폭싹 속았수다' 출연 소식은 지난해 촬영 당시 처음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역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이날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 3막 예고 포스터에는 김선호가 맡은 박충섭의 뒷모습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포스터 속 박충섭은 오애순(아이유 분)과 양관식(박보검 분)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어, 세 사람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를 배경으로, '요망진 반항아' 오애순과 '팔불출 무쇠' 양관식의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총 16부작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오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4회차씩 공개될 예정이다.김선호가 연기하는 박충섭은 오애순과 양관식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박충섭은 단순한 특별출연을 넘어 극의 흐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애순 역의 아이유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극에 새로운 긴장감과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김선호는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훈훈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 등에서 보여준 매력적인 캐릭터는 '폭싹 속았수다'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아이유와 박보검은 각각 오애순과 양관식 역을 맡아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여기에 김선호의 합류는 '폭싹 속았수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김선호가 아이유, 박보검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그리고 박충섭이라는 인물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 '나 혼자 산다' 출연하더니 정말 혼자 살게 된 이시영... 사업가 남편과 파경 '충격'
배우 이시영이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17일 YTN 보도에 따르면 이시영과 요식업 사업가인 남편 조 모 씨가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관련 서류를 제출했으며, 이혼 자체에 대한 합의는 이루어진 상태에서 현재 재산 분할 등 세부적인 사항들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시영은 2017년 9월, 자신보다 9살 연상인 요식업계 사업가 조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이시영의 결혼 소식은 연예계는 물론 대중들에게도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시영은 결혼 이듬해인 2018년 첫 아들을 출산하며 배우와 엄마로서의 두 가지 역할을 성공적으로 병행해왔다.결혼 생활 동안 이시영은 MBC '나 혼자 산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자신의 일상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특히 자택을 공개하고 남편과의 일상을 진솔하게 언급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었다. 그러나 겉으로 보기에 행복해 보였던 결혼 생활은 8년 만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이시영의 연예계 활동은 2008년 데뷔 이후 꾸준히 이어져 왔다. 그녀는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작품 준비 과정에서 복싱을 배우기 시작한 이시영은 이후 본격적으로 복싱에 매진해 아마추어 복싱대회에 출전, 우승을 차지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이러한 그녀의 운동 능력과 도전 정신은 많은 팬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었다.최근 이시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 2와 3에서 특수부대 출신 소방관 서이경 역을 맡아 수준급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이시영의 탄탄한 신체 능력과 복싱 선수로서의 경험이 액션 연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를 통해 이시영은 배우로서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이혼 소식에 대해 이시영의 소속사 측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팬들은 결혼 생활 동안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이시영의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으며, 앞으로 배우와 한 아이의 엄마로서 이시영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한편, 이시영은 이혼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에도 배우로서의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위트홈'을 통해 보여준 탁월한 액션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그녀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 故 김새론 죽음 부른 '악마의 유튜버'... 결국 고소당했다
배우 고(故) 김새론의 유족이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를 운영하는 이진호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로 결정했다. 김새론의 법률대리인 부지석 변호사(법무법인 부유)는 3월 17일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이씨를 서울경찰청에 고소한다고 16일 공식 발표했다. 부 변호사는 고소장 제출에 앞서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서 관련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새론은 생전에 이진호씨가 제작·게시한 허위의 악성 영상으로 인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씨는 2022년부터 김새론과 관련한 영상을 수차례 제작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해왔다. 특히 충격적인 것은 지난달 16일 김새론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이씨가 관련 영상들만 신속하게 비공개 처리한 후에도 여전히 유튜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부지석 변호사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핵심 쟁점에 대해 "현재 진실 공방이 오가는 부분은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 때(의 김새론과) 사귀었는지 문제이고, (두 사람이) 사귄 것 자체는 사실"이라며 "이씨가 이를 김새론의 '자작극'이라고 보도한 부분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이진호씨가 김새론과 김수현의 연애 사실 자체를 부정하고 '자작극'이라고 주장한 것이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는 입장이다.이번 고소 결정은 최근 김새론의 유가족이 공개한 충격적인 주장과도 연관되어 있다. 김새론의 유가족은 지난 10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새론과 김수현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김새론이 15세였던 2015년부터 두 사람이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즉각 반박 입장을 내고 "두 사람이 교제한 것은 사실이지만,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 약 1년간 교제한 것"이라고 밝혔다.이처럼 김새론과 김수현의 교제 시기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새론 유족 측은 이진호씨가 두 사람의 연애 자체를 '자작극'이라고 허위 보도한 것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기로 한 것이다. 유족 측은 이진호씨의 허위 영상이 김새론에게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안겨주었다고 주장하고 있다.한편, 연예계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연예인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버들의 책임 있는 보도 윤리가 다시 한번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검증되지 않은 내용이나 허위 사실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가 당사자에게 미치는 심각한 정신적 피해와 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 김재원 "'아침마당' 하차? 오해!" 금요일 '쌍쌍파티'만 떠난다
KBS 간판 아나운서이자 장수 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터줏대감 김재원 아나운서가 최근 자신을 둘러싼 하차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주말 사이 퍼진 하차 관련 오해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시청자들을 안심시켰다.1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오프닝에서 김재원 아나운서는 "시청자 여러분, 제가 오늘 나올까 궁금하셨을 텐데, 제가 무사히 나왔다"며 평소와 다름없이 밝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그의 오프닝 멘트는 평소와는 사뭇 다른 뉘앙스를 풍겼다. 최근 불거진 자신의 하차설을 염두에 둔 발언이었기 때문이다.최근 여러 언론 매체에서는 김재원 아나운서가 '아침마당'에서 하차한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더욱이 지난 14일 방송에서 김재원 아나운서가 금요일 코너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의 마지막 인사를 전하면서 하차설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졌다.이에 대해 김재원 아나운서는 "주말 사이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그는 "수도권 외 시청자들은 모르셨겠지만,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만 하차한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이어 "몇몇 기사에서 약간 오해가 있어서 제가 전화를 엄청 받았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이며, 하차설로 인해 걱정했을 시청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김재원 아나운서는 "'아침마당'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진행은 계속하고, '쌍쌍파티'는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고 저도 휴가를 가려고 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아침마당' 전체 하차가 아닌, 금요일 코너인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에서만 하차하며, 주중 '아침마당' 진행은 변함없이 이어간다는 것이다.김재원 아나운서의 명쾌한 해명에 시청자들은 안도하며 '아침마당'과의 지속적인 동행을 응원했다. 온라인 상에는 "김재원 아나운서 없는 '아침마당'은 상상할 수 없다", "오해 풀려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아침마당' 잘 부탁드린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이번 하차설 해프닝은 '아침마당'과 김재원 아나운서에 대한 시청자들의 변함없는 애정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앞으로도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아침마당' 안방마님으로서 시청자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의 새 진행자는 누가 될지,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