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만 모르는 설 연휴 해외여행 '함정'...전문가도 놀랐다!
2025년 설 연휴가 예년보다 길어지면서 국내외 관광 시장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트립닷컴이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2025년 1월 25~30일) 기간 동안의 여행 예약률이 전년 대비 눈에 띄게 증가했다. 특히 한국인의 해외여행 예약이 73.15% 급증했고, 외국인의 한국 방문도 18.16% 늘어나 여행 시장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예약 패턴을 살펴보면, 국내 여행객들은 연휴 첫날인 25일을, 해외 여행객들은 26일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 설 연휴 시작일과 비교했을 때 전체 예약 건수가 84.23%나 폭증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줬다.주목할 만한 점은 체류 기간의 연장이다. 국내 여행객들은 평균 8.1일간 해외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 역시 평균 7.6일을 체류하며 더욱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인들이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는 여전히 일본이 강세를 보였다.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가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방콕, 상하이, 홍콩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삿포로와 베트남의 냐짱, 호치민, 다낭이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는 것이다. 이는 한국인들의 여행 패턴이 다변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반대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은 서울을 최우선 목적지로 선택했으며, 제주시, 부산시, 인천시, 서귀포시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강원도 지역의 약진이 두드러졌는데, 평창군, 홍천군, 춘천시, 정선군, 강릉시 등이 상위권에 포진해 겨울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입증했다.외국인들의 국내 관광 선호도를 더욱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도가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로 꼽혔다. 이어서 해운대 블루라인 공원, 남이섬, 명동 난타,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특히 비발디파크를 비롯한 스키장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와일드 와일드 애프터 파티, 레고랜드, 엘리시안 강촌스키장, 에덴밸리 리조트스키장 등이 인기 명소로 부상한 것이다.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설 연휴 기간 여행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단거리 여행의 경우 예약부터 실제 여행까지의 기간이 짧은 특성을 고려할 때, 실제 여행객 수는 현재 예약 통계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예측된다.
- 도심 속 오아시스가 펼쳐진다 '솔로지옥4' 출연진 사로잡은 '그곳'
넷플릭스 글로벌 인기 연애 리얼리티 '솔로지옥' 시즌4가 더욱 강력해진 '천국도'의 유혹으로 돌아왔다. 지난 14일 첫 공개된 '솔로지옥4'는 '지옥도'를 탈출한 커플들에게 서울 남산에 위치한 초호화 호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하 반얀트리 서울)의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을 '천국도'로 제공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1박에 무려 1100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의 이 스위트룸은 오직 단 두 개뿐인 특별한 공간이다. 복층 구조로 설계된 객실은 넓고 쾌적한 공간과 함께 2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감싸는 프라이빗 풀을 갖추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넓은 창을 통해 한눈에 들어오는 남산의 풍경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최고의 경험을 선사한다.특히 이 객실은 바비 브라운 브랜드의 CEO 바비 브라운, 일본 배우 오다기리 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 등 수많은 유명 인사들이 머물렀던 곳으로도 유명하다.반얀트리 서울은 단 50개의 객실만 운영하며 프라이빗하고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투숙객들은 '천국도'로 선택된 프레지덴셜 스위트룸 외에도 객실 내 프라이빗 풀, 최고급 스파 트리트먼트, 세계적인 수준의 레스토랑 등 다채로운 부대시설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특히 '솔로지옥4' 출연진들이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예고편을 통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은 반얀트리 서울의 가장 매력적인 공간 중 하나다. 에메랄드 빛 온수 풀은 사계절 내내 쾌적한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유지되며, 주변을 둘러싼 울창한 나무들과 남산의 풍경은 마치 이국적인 휴양지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매년 여름 화려한 풀파티가 열리는 '핫플레이스'로도 잘 알려져 있다.'솔로지옥'은 매 시즌 '지옥도'와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럭셔리하고 환상적인 '천국도'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왔다. 시즌1과 2에서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의 '그랜드 디럭스 풀빌라'가 시즌3에서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디플로매틱 스위트'가 '천국도'로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이처럼 매 시즌 화제의 중심에 서는 '천국도 호텔'은 프로그램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대표적인 예시다. '솔로지옥4'를 통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반얀트리 서울' 역시 방송 이후 예약 문의가 쇄도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 김치도 구독하는 시대... 워커힐이 공개한 새해 영업 전략
2025년 설을 맞아 국내 주요 호텔들이 프리미엄 선물 세트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고물가 시대를 반영해 실속형부터 최고급 라인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90여 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주목받는 상품은 12종가의 전통 비법을 재현한 프리미엄 투고 세트다. 당일 조리되는 한우 양지 떡국부터 전복초, 한방 갈비찜, 영광 굴비구이까지 11가지 메뉴를 60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5~6인용으로 제작되는 이 상품은 50개 한정 판매되어 희소가치를 높였다.메이필드호텔 서울의 봉래헌은 전통 장(醬)문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3대를 이어온 비법으로 직접 담근 고추장, 된장, 간장으로 맛을 낸 송이 갈비찜과 전복 문어숙회가 대표 메뉴다. 여기에 제주 고사리와 취나물 등 프리미엄 나물, 서울 3대 떡집의 쌀떡으로 만든 떡국까지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65만원이라는 가격이 무색하지 않은 구성이다.강원도의 매력을 담은 선물도 눈길을 끈다. 카시아 속초의 '선미한과'는 강릉의 바닷바람으로 숙성해 특별한 풍미를 자랑한다. 2단 12만원, 3단 14만원으로 구성된 한과 세트는 고급 비단 보자기 포장으로 품격을 더했다. 36개월령 이하 호주산 프리미엄 육포도 함께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오크밸리 리조트는 지역 특산물에 프리미엄을 입혔다. 특히 로컬 양조장과 협업한 '프리미엄 오크 숙성 소주'는 원주산 최상급 쌀로 빚은 증류주를 오크통에서 숙성해 차별화를 꾀했다. 감사 인사와 명함 동봉 서비스로 정성도 더했다.서울드래곤시티는 1++ 등급 한우로 만든 '프리미엄 한우 스테이크 세트'를 대표 상품으로 내세웠다. 이탈리아산 트러플 소금과 화이트 트러플향 오일을 증정품으로 더해 고급화 전략을 펼쳤다. 실속파를 위한 카스텔라 세트와 전통 한과 세트도 준비했다.호텔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상품도 인기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의 '히노츠키 시그니처 민물장어 세트'와 조선호텔의 프리미엄 김치 세트가 대표적이다. 해비치 호텔은 이탈리아 명장이 제주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어메니티 세트로 차별화된 선물을 제안했다.워커힐은 수펙스 김치의 정기 배송권이라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주목받고 있다. 3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선택 가능한 이 상품은 설 선물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 '설 연휴 때는 더 심각해진다'... 김해공항발 대란 예고
김해국제공항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 국제선 이용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출국장은 연일 극심한 혼잡을 겪고 있지만, 보안검색 인력 부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상황이 급격히 악화됐다. 정기편 5개 노선 주 70편, 부정기편 3개 노선 주 14편이 신규 취항하면서 이용객이 급증했지만, 이를 감당할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가장 큰 문제는 보안검색 인력의 심각한 부족 현상이다. 한국공항보안은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557명을 새로 채용했으나, 같은 기간 570명이 퇴사하면서 오히려 인력이 감소했다. 열악한 근무 환경과 처우로 인한 높은 이직률이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적된다.이러한 인력난은 공항 운영에 직접적인 차질을 빚고 있다. 신분확인 부스 6개 중 단 2개만 운영되고, 보안 검색대 9개 중 7개만 가동되는 실정이다. 공항 측이 이달 초 보안·검색 요원 28명과 경비 요원 10명을 긴급 투입했지만, 늘어나는 이용객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특히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사이는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이 시간대에 국제선 항공편이 집중되면서 출국장은 극심한 혼잡을 겪고 있다. 한 승객은 "평소보다 일찍 출발했음에도 비행기를 놓칠 뻔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이러한 혼잡은 항공편 지연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최근 나흘간 운항한 36편 중 13편이 검색대 혼잡으로 지연 출발했으며, 에어부산도 지난달 말부터 10편 이상의 항공편이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항공사들은 공항 측의 문제로 발생한 지연 사태에 대해 이용객들의 불만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18개 항공사로 구성된 항공사운영위원회(AOC)와 함께 대책 마련에 나섰다. 16일로 예정된 회의에서 출국장 혼잡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해공항 관계자는 설 연휴 전까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지만,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통계적으로도 이러한 상황의 심각성이 드러난다. 지난해 김해공항 이용객은 1232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22.4%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에 근접한 수치로, 현재의 인프라와 인력으로는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황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 놓치면 후회하는 에버랜드 무민 불꽃놀이 공개
에버랜드가 국내 최초로 무민 지적재산(IP)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쇼 ‘무민 불꽃놀이’를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무민과 함께하는 윈터토피아 겨울축제’를 진행 중인 에버랜드는 3월 3일까지 무민 테마의 다양한 오감 콘텐츠를 제공하며, 이번 불꽃놀이 쇼는 그 중에서도 가장 큰 하이라이트로 자리잡을 예정이다.에버랜드는 왜 ‘무민’ 캐릭터를 선택했을까? ‘무민’은 따뜻한 감성과 긍정적인 메시지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로, 특히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에게 친숙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선사한다. 에버랜드는 무민의 이러한 특징이 겨울철 가족과 함께하는 축제의 분위기와 잘 맞아떨어져, 방문객들에게 더 큰 감동과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또한 무민은 북유럽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에버랜드의 ‘노르딕 포레스트’ 테마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겨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무민 불꽃놀이’ 멀티미디어 쇼는 3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공휴일, 에버랜드의 포시즌스가든에서 펼쳐진다. 이 쇼는 최신 애니메이션 ‘무민밸리 대소동’을 기반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영상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결합되어 10분간 관람객에게 환상적인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화려한 레이저 조명과 수천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에버랜드는 겨울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에버랜드는 이번 무민 불꽃놀이와 함께 ‘노르딕 포레스트’로 변신한 포시즌스가든을 야경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북유럽 자작나무 숲을 배경으로 한 이 공간은 ‘무민’ 캐릭터들의 귀여운 조형물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겨울철 최고의 포토존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곳은 겨울철 ‘인생샷’ 성지로 떠오르며, 많은 관람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에버랜드는 ‘무민과 함께하는 윈터토피아 겨울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오감 콘텐츠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시각적 요소 외에도 겨울 축제는 감각적인 체험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무민 테마의 먹거리와 굿즈는 ‘맛’과 ‘촉감’을 자극하는 부분이다. 가든테라스레스토랑에서는 무민 모양의 폭찹라이스와 달달한 팬케이크 등 13종의 무민 테마 메뉴를 제공하며, 맛과 비주얼을 모두 만족시킨다. 또한, ‘무민 상품점’에서는 무민 캐릭터를 테마로 한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무민 굿즈는 특별히 한정판으로 제작되어, 팬들에게 소장가치가 높은 제품들로 구성되었다. 상품에는 귀여운 무민 캐릭터가 그려진 후드티, 담요, 머그컵, 텀블러 등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부터,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필통, 인형, 파우치 등 다양한 소품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무민의 특징인 둥글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잘 반영된 굿즈들이 많아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무민 캐릭터를 테마로 한 쿠션, 베개, 귀여운 손목시계 등도 판매 중이다.이 외에도 무민을 상징하는 다양한 디자인의 액세서리, 네일 아트 키트, 무민 형상의 악세사리와 가방도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한 기념품도 증정된다. 무민 캐릭터가 담긴 다양한 문구류와 생활용품은 유니크한 디자인과 높은 품질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무민 굿즈는 에버랜드 내 무민 상품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어, 팬들에게는 한정판 제품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에버랜드 관계자는 “‘무민 불꽃놀이’는 겨울밤의 낭만을 더해줄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무민 트레인에 탑승하면 일몰 무렵에 형형색색의 조명이 켜지는 ‘노르딕 포레스트’의 아름다운 야경을 운치 있게 감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이번 겨울 축제는 ‘무민’의 따뜻한 캐릭터와 북유럽의 자연을 담아낸 독특한 분위기를 강조하며,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마법 같은 겨울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민 불꽃놀이’와 함께하는 겨울 축제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관람객들을 맞이하며, 더욱 특별한 겨울을 선사할 것이다.
- 설 연휴, 한복 입고 아쿠아리움 가자!
새해를 맞아 아쿠아플라넷이 1월 31일까지 풍성한 할인 혜택과 특별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역 주민, 학생, 뱀·용띠라면 주목!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고양·파주 지역 주민에게 평일 50%, 주말·공휴일 40% 할인을 제공하며, 인천·김포·부천 지역 주민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 가능하다.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수원·용인 지역 주민에게 입장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초·중·고·대학생은 학생증 또는 재학 증명서를 제시하면 일산 50%, 광교 35% 할인된 가격으로 아쿠아리움을 즐길 수 있다. 2024년 뱀띠 해를 맞아 뱀띠와 용띠 고객에게도 신분증 확인 후 동일한 할인율을 적용한다.설 연휴, 한복 입고 아쿠아리움 가자!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한복 착용 고객은 일산 50%, 광교 35%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 가능하다. 또한, 두 지점 모두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참여 시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광고 인증하면 할인 혜택 팡팡! GTX 킨텍스역 아쿠아플라넷 일산 광고 또는 논현역 아쿠아플라넷 광교 광고를 촬영해 제시하면 각각 45%, 3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놀이형 생태체험과 사파리 정글을 결합하여 다양한 경험을 선사한다. 하루 5회 진행되는 '말괄량이 인어공주' 공연과 홀로그램과 마술이 어우러진 '아쿠아 매직쇼'는 놓쳐서는 안 될 볼거리다. 사파리 정글에서는 앵무새 생태 설명회를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아쿠아플라넷 광교는 전문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하는 아쿠아리움 투어를 운영한다. 인어공주의 전설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머메이드 쇼', 샤크 수조 앞에서 펼쳐지는 '매직쇼', 해파리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젤리피쉬 랩'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새해를 맞아 더욱 풍성해진 아쿠아플라넷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자!
- "잘츠부르크 같아요!" 구미 금리단길, 이색 간판으로 '핫플' 등극
"마치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거리를 걷는 듯해요!"최근 경북 구미시 금리단길을 찾은 방문객들은 이구동성으로 감탄사를 쏟아낸다. 낡고 평범했던 골목길이 개성 넘치는 유럽풍 간판들로 화려하게 변신하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금리단길의 변화는 선주원남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추진한 '간판특화사업 및 앨리웨이 페스타 프로젝트'를 통해 시작되었다. 획일적인 간판 대신 각 상점의 개성을 살린 특색 있는 디자인 간판을 설치하고, 골목길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이번 사업에는 총 40개의 상점이 참여했다. 상점 주인들은 디자인 전문가와 함께 가게의 콘셉트를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간판 디자인을 직접 선택했다. 빈티지한 느낌의 철제 간판부터 아기자기한 글씨체의 나무 간판까지,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는 간판들은 골목길 전체에 통일감과 세련미를 더하며 '인생샷' 명소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사계절 내내 진행되는 '앨리웨이 페스타'는 금리단길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낮에는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고, 밤에는 은은한 조명 아래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금리단길은 이제 구미를 대표하는 매력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금리단길의 성공적인 변화는 침체된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유럽 감성 가득한 금리단길이 앞으로 구미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목 관광 명소로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 빨간 옷 입으면 입장료 할인! 신안 '섬 겨울꽃 축제', 2월까지 활짝
겨울 추위도 잊은 채 4천만 송이 애기동백꽃이 선홍빛 자태를 뽐내는 곳, 전남 신안군이 '섬 겨울꽃 축제'를 2월 2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당초 1월 말까지 예정되었던 축제는 예상을 뛰어넘는 애기동백꽃의 개화 기간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연장을 결정, 겨울 여행객들을 계속해서 맞이한다.축제의 주 무대인 1004섬 분재정원은 말 그대로 '동백꽃 세상'이다. 섬 전체를 뒤덮은 듯한 붉은 동백꽃 물결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3km에 걸쳐 조성된 애기동백 숲길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몽환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특히 겨울밤, 은은한 조명 아래 더욱 매혹적으로 피어나는 애기동백꽃은 잊지 못할 겨울밤의 추억을 선물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은 연인들에게 인기 만점이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엽서와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저녁노을 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소원 편지 쓰기와 동백꽃 그림 그리기 체험 또한 놓칠 수 없는 경험이다.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는 특별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축제 기간 동안 빨간색 옷(상·하의)을 착용하고 분재정원을 찾는 관람객에게는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해 축제 참여도를 높이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박우량 신안군수는 "섬 겨울꽃 축제는 신안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따뜻한 남도의 겨울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연장 운영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신안군을 찾아 행복한 겨울 여행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일본보다 절반 가격에 5성급 호텔?...요즘 MZ들이 중국行 택하는 이유
중국이 한국인 여행객들의 새로운 여행 성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말 중국 정부의 한국인 대상 무비자 정책 시행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 특히 일본 여행 비용이 급격히 상승한 가운데, 중국이 가성비 높은 대체 여행지로 주목받으면서 한국인들의 발길이 대거 중국으로 향하고 있다.여행업계 통계에 따르면 이러한 변화는 수치로 명확히 드러난다. 하나투어의 경우 지난해 12월 중국행 송출객이 7만8600명을 기록, 전년 동기 3만5400명 대비 122% 증가했다. 모두투어 역시 같은 기간 5631명에서 9913명으로 76% 급증했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스카이스캐너의 분석 결과에서도 무비자 정책 시행 이후 한국인들의 중국 여행 검색량이 전년 대비 최대 130%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비용 경쟁력이다. 상하이와 도쿄의 경우를 비교해보면, 항공료는 왕복 40만원대로 비슷하지만 숙박비에서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 4성급 호텔 기준으로 상하이는 1박에 10만원 미만인 반면, 도쿄는 최소 10만원에서 20만원대를 호가한다. 여기에 40만원대에 달하던 비자 발급 비용까지 사라지면서 중국 여행의 가성비는 더욱 높아졌다.이러한 변화는 여행 패턴의 변화도 가져왔다. 주말을 이용한 '밤도깨비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특히 하얼빈, 청두, 상하이 등이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여행지로 떠올랐다. 중국 현지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에 따르면 한국발 중국 예약이 전년 대비 무려 425% 증가했다는 놀라운 통계도 나왔다.중국 정부의 이러한 무비자 정책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된다. 일반적인 상호주의 원칙을 벗어나 일방적으로 시행된 이번 조치에 한국 정부도 화답을 준비 중이다. 현재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 허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여행업계는 이러한 중국 여행 붐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엔화 강세로 인한 일본 여행의 부담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위안화 환율, 그리고 4시간 이내의 짧은 비행거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중국이 한국인들의 새로운 여행 대안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 '밤에만 여행 간다'...2025년 관광객들의 선택
2025년 여행 트렌드가 근본적인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부킹닷컴이 33개국 2만7000명 이상(한국인 1000명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기존의 단기적 즐거움 추구에서 벗어나 장기적 개인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여행 문화가 진화하고 있다.주목할 만한 첫 번째 변화는 '나이트 투어리즘'의 부상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을 피해 밤시간대 여행을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한국인의 48%, 글로벌 여행객의 54%가 야간 관광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 활동 선호도도 높게 나타났다. 특히 천체 관측이 주요 관심사로 떠올라, 응답자의 약 3분의 2가 밤하늘 감상이 가능한 여행지를 희망했다.'장수 웰니스 여행'도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단순한 휴식이 아닌 장기적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는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인의 49%, 글로벌 여행객의 60%가 이에 관심을 보였다. 수명 연장과 웰빙 증진을 위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겠다는 응답도 절반에 달했다.AI 기술을 활용한 여행도 주목받고 있다. 여행객들은 AI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여행을 계획하고, 과잉관광 방지를 위해 SNS 태그를 자제하는 등 책임감 있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관광객이 적은 여행지를 찾기 위해 기술을 활용하려는 의향이 높게 나타났다.'SKI(Spending Kids' Inheritance) 여행'이라는 새로운 개념도 등장했다. 부모세대가 자녀 상속 대신 함께하는 여행에 투자하는 현상으로, 한국인의 50%, 글로벌 응답자의 46%가 이러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더 나아가 성인 자녀의 여행비용을 지원하는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남성 웰니스 여행'도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남성들 사이에서 정신건강과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진다.이 외에도 베이비부머들의 모험여행, 신경 발달 장애인을 위한 포용적 여행 환경 조성, 빈티지 쇼핑 여행, 공항 경험의 진화 등이 2025년의 주요 여행 트렌드로 예측된다. 특히 공항이 단순한 경유지가 아닌 여행의 중요한 경험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